K-뷰티 브랜드, 미국 주류 시장 공략 위해 세포라 입점(더 헤럴드 비즈니스)
(원문 제목: K-beauty brands land on Sephora shelves, targeting US mainstream market)
뉴스 시간: 2026년 8월 23일 13:06
언론사: 더 헤럴드 비즈니스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세포라 #K-beauty #글로벌진출 #CJ올리브영 #뷰티디바이스
뉴스 요약
- K-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주류 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 최대 뷰티 유통사인 세포라에 대거 입점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 CJ올리브영의 전용 큐레이션 프로그램 'K-Beauty Edit'을 통해 580개 이상의 미국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에 입점했으며, 기술 기반의 뷰티 디바이스와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 세포라 입점에 힘입어 현지 수요가 급증하자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 기지 확보 및 공급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브랜드, 미국 주류 시장 공략 위해 세포라 입점
세계 최대 뷰티 유통사인 세포라가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미용·뷰티테크 기업들의 핵심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
LVMH가 소유한 세포라는 엄격한 심사 과정으로 글로벌 뷰티 유통의 금자탑으로 널리 인정받는다. 한국 바이오 미용 기업과 혁신적인 뷰티테크 브랜드들은 독자 기술을 앞세워 세포라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며, 아마존 중심의 온라인 판매를 넘어 현지 미국 소비자들이 쇼핑하는 오프라인 주류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선도적인 한국 브랜드들이 CJ올리브영의 전용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케이뷰티 에디트'를 통해 세포라에 대거 입점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 580개 이상의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 적용된다.
휴젤의 임상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력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의 5개 제품(원데이 키트, 앰플, 토너, 크림, 마스크)을 미국 전체 세포라 매장에 선보였다.
이번 세포라 입점으로 휴젤은 전체 유통 스펙트럼에 걸쳐 입지를 확보했다. 대중 시장을 겨냥한 아마존과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 그리고 더 까다로운 소비층을 위한 프리미엄 뷰티 전문 매장까지 아우르게 된 것이다. 회사는 또한 뉴욕, 텍사스, 플로리다 등 주요 도시의 세포라 매장 밖에서 팝업 트럭 마케팅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구매 전에 직접 체험해야 하는 뷰티 디바이스 제품도 세포라 매대에 올랐다. 애슬홈의 자체 미용 브랜드 돔(Thome)은 CJ올리브영 케이뷰티 에디트에 참여한 19개 브랜드 중 유일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 선정되어 580개 이상의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다. 이 브랜드는 워터 드롭플릿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한 두 가지 디바이스(글로우 시그니처, 투앤디업)를 앞세워 구매 전 직접 체험을 원하는 오프라인 쇼핑객을 공략하고 있다.
세포라 입점이 현지 수요 급증을 견인하면서 기업들은 미국 공급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는 캘리포니아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인 CG USA를 인수해 세포라와 아마존에서 급성장하는 리쥬란 화장품 라인에 대한 미국 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회사는 물류를 간소화할 현지 생산 기지를 확보했으며, FDA 등록 시설을 갖춤으로써 북미와 남미 전역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세포라 입점이 한국의 대미 뷰티 수출이 중저가 스킨케어에서 약국용 더모코스메틱과 홈 미용 디바이스 같은 고부가가치 기술 중심 카테고리로 전환되었음을 알리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고 보고 있다.
세포라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하고 세계 최고 뷰티 유통 네트워크에 진입함으로써,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과 뷰티테크 기업들은 주류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프리미엄과 기술 신뢰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휴젤의 글로벌 CEO 캐리 스트롬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유통 채널인 세포라에 공식 입점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한국 보습 앰플 시장에서 구축한 확고한 입지와 검증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과 전 세계에서 K-뷰티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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