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뷰티업계, 군 시장에서 경쟁…20대 남성 병사의 수요 노려(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ビューティー業界、軍市場で競争…20代男性兵士の需要狙い)
뉴스 시간: 2026년 5월 30일 15:33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군시장 #20대남성 #PX #온라인쇼핑몰 #뷰티브랜드
뉴스 요약
- 한국 군부대 내 20대 남성 병사를 타겟으로 한 뷰티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 군 마트{PX}와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입점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 군 시장에서의 신뢰와 인지도가 제대 후에도 이어져 강력한 '고객 확보 효과'를 발휘함
뉴스 번역 원문
한국 뷰티업계가 군 시장에서 20대 남성 병사의 수요를 노리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군 마트(PX)의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군 장병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한 경쟁도 더욱激化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군복지단은 6월 5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WA몰'의 일반 상품 선정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카테고리는 식품과 뷰티 분야이다. 국군복지단은 6월 초에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앞두고 특히 뷰티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군대 내에서 얻은 신뢰와 인지도가 제대 후까지 이어지는 강력한 '포위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PX에서 장병들이 직접 구매해 사용하거나 휴가 및 제대 시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로 주면서 입소문이 퍼져 급성장한 뷰티 브랜드의 사례가 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점수까지 매겨 '군 PX 추천 아이템' 리스트를 공유하는 콘텐츠가 등장할 정도다.
이에 따라 한국 주요 뷰티 기업의 군 시장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인 'PX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는 2016년 입점 이후 블랙스네일크림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하며 군 시장의 대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군 장병들 사이에서 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도 2021년 1월 군 마트에 입점해 경쟁에 나섰다.
2026년부터는 대상 영역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1세대 K-beauty 전문 기업 뷰티스킨은 1월부터 '차AI 헬스케어'의 슬리핑팩 시리즈를 전국 군부대 마트와 영외 마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기초 화장품을 넘어 뷰티 기기 브랜드 '주벨라'의 '트리플 진동 클렌저'까지 PX 입점에 성공하며 군 뷰티 시장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군인들도 자외선 차단은 물론 기능성 크림, 피부 트러블 케어, 딥 클렌징까지 세심하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접근하기 쉬운 오프라인 PX는 물론, 편리하게 온라인에서도 쇼핑할 수 있는 'WA몰'이 뷰티 업계의 새로운 격전지가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군 시장을 "미래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으로 보고 있다. 군 복무 시기에 형성된 화장품 소비 습관은 제대 후 사회 생활을 시작해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의 군 장병을 공략하는 것이 향후 뷰티 시장의 잠재 고객층을 선점하는 가장 확실한 카드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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