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효과적인 한국 스킨케어 성분(Marie Claire UK)

(원문 제목: These Are The Most Effective Korean Skincare Ingredients)

뉴스 시간: 2025년 7월 24일 15:03

언론사: Marie Claire UK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oreanSkincare #HyaluronicAcid #Ceramides #TranexamicAcid #Polydeoxyribonucleotide

뉴스 요약

- K-beauty의 혁신적인 성분 소개

-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중시

- 트라넥사믹산,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등 주요 성분 설명

뉴스 번역 원문

한국 스킨케어의 세계는 언제나 매혹적이다. 하지만 그만큼 탐색하기 쉽지 않다. 혁신적인 포뮬러나 피부 장벽을 우선시하는 접근 방식에 매료되었더라도, '알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길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다. 나도 아시아 뷰티 저널리스트로서 어린 시절부터 K-뷰티 세계에 입문했지만, 한때는 나 역시 압도당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다양한 포뮬러를 테스트하고 피부과 전문의와 인터뷰를 하면서 내 전문성이 성장했다. 그 결과, 내 화장대 대부분은 여전히 한국 스킨케어 제품으로 가득 차 있다.

사실, 이제 한국 브랜드가 서구 뷰티 시장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나는 친구들의 스킨케어 루틴을 큐레이팅하는 일종의 속도 다이얼 전문가가 되었다. K-뷰티 탐정의 모자를 쓸 때마다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는데, 즉 성분이다.

한국 포뮬러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독특한 스킨케어 성분들이 있다.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 이미 익숙한 성분도 있을 것이고, 트라넥사믹산이나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처럼 발음하기 어려운 성분도 있을 것이다.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각각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가장 효과적인 몇 가지를 선정했다. 이 성분들을 일상적인 루틴에 우선적으로 사용한 이후로 내 피부는 그 어느 때보다 좋아졌다. K-뷰티에 비교적 새로운 사람이라면, 또는 이미 존재하는 루틴을 개편하고자 한다면, 고려할 만한 최고의 한국 스킨케어 성분에 대한 완전한 분석을 제공한다.

한국 스킨케어는 서구의 접근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 "한국은 미용 혁신과 성분 면에서 우리보다 10-12년 앞서 있다고 추정된다"고 타크톡 클리닉의 의료 미용 일반의인 크리스틴 홀 박사는 말한다. "예를 들어,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주사(연어 정자 주사 또는 페이셜로 더 잘 알려진)는 2014년 한국에서 출시되었지만, 영국에서는 2024년에야 인기를 끌었다."

"한국 미용의 핵심은 피부 장벽을 영양 공급하고 손상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한국 스킨케어 접근 방식은 예방과 장기적인 피부 건강에 더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는 반면, 서구 스킨케어는 역사적으로 빠른 결과를 강조해왔다"고 설명한다.

홀 박사에 따르면, K-뷰티는 '빠른 해결책'보다는 부드럽고 장벽을 지원하는 제품을 통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얻는 데 중점을 둔다. "반면 서구 스킨케어는 종종 각질 제거제나 레티노이드와 같은 더 강력하고 공격적인 제품을 선호하며, 더 빠른 가시적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한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피부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며, 수분을 겹겹이 쌓고 장벽을 보호하며 예방을 우선시한다. 이는 일관성, 피부 건강, 장기적인 유지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퓨처 케어 메디컬의 컨설턴트 피부과 전문의인 신니 조 박사는 덧붙인다.

"한 접근 방식이 다른 것보다 더 낫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두 철학이 만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 박사는 설명한다. "나는 매일 클리닉에서 이것을 본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활성 성분과 한국 스킨케어의 부드럽고 일관된 철학을 결합할 때 환자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본다."

어떤 한국 성분이 과대평가되었는가? 홀 박사와 조 박사는 한국 스킨케어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성분 중 하나로 달팽이 점액을 꼽는다. "보습 및 재생 특성이 있지만, 그 이점이 종종 과장된다고 느낀다"고 홀 박사는 말한다. "좋은 보습 성분이지만, 히알루론산이나 세라마이드와 같은 다른 성분들이 대부분의 피부 타입에 대해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 결과를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설명한다.

또한 조 박사는 "달팽이 점액의 소위 노화 방지 효과는 더 확립된 활성 성분만큼 강력하게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가장 효과적인 한국 스킨케어 성분 설명

1. 트라넥사믹산
"트라넥사믹산은 색소 침착을 줄이고 피부 톤을 고르게 하는 인상적인 능력 때문에 점점 더 관심을 갖게 된 성분이다"고 홀 박사는 말한다. "이전에는 외상 환자나 매우 심한 생리통을 겪는 여성의 출혈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던 약물이었다. 이 약을 경구로 복용한 사람들은 색소 침착 부위가 개선되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한다.

오늘날 이 성분은 가장 인기 있는 한국 포뮬러 중 일부에서 사용된다. 홀 박사에 따르면, 기미나 햇볕에 의한 반점과 같은 상태에 특히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점은 부작용이 적고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더 부드럽다는 것이다"고 덧붙인다.

"전통적인 항색소제와는 다르게 작용하며, 염증을 진정시키고 멜라닌세포 활동을 유발하는 경로를 방해함으로써 색소 침착을 줄인다"고 조 박사는 덧붙인다.

2. PDRN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한국 출신으로서, 서구 클리닉에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PDRN에 익숙했다. 연어 DNA에서 유래한 이 성분은 조직 수리와 콜라겐 합성을 향상시키는 매혹적인 재생 화합물이다"고 조 박사는 말한다.

주사 형태로 자주 사용되며, 홀 박사는 "PDRN이 피부 탄력을 향상시키는 증거가 많다"고 설명한다.

그렇다고 해서 혁신이 우리를 계속 놀라게 하는 가운데, 국소 제품도 시간이 지나면서 결과를 제공한다. "자극보다는 더 지지적인 방식으로 피부 질을 개선한다. 여드름에서 민감한, 시술 후 피부, 또는 성숙한 피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도움이 되는 것을 보았다"고 조 박사는 말한다.

3. 바쿠치올
식물에서 유래한 화합물인 바쿠치올은 특히 저녁 포뮬러에서 꽤 많은 한국 스킨케어 포뮬러에서 발견된다.

"나는 종종 바쿠치올을 레티놀의 부드러운 대안으로 추천하며, 한국 브랜드는 이를 아름답게 포뮬레이트한다"고 조 박사는 말한다. "항산화제가 풍부하고, 항염증 특성을 가지며, 레티노이드가 유발할 수 있는 벗겨짐과 자극 없이 색소 침착과 잔주름에 도움을 준다. 민감성, 장미증, 또는 단순히 개인적인 선호로 인해 레티노이드를 견딜 수 없는 환자들에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인다.

홀 박사에 따르면, 레티노이드가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과 달리, 그 부드러운 특성 덕분에 바쿠치올 포뮬러는 임산부에게도 적합하다. 다만, 라벨을 먼저 확인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4. 센텔라 아시아티카
모든 스킨케어 성분 중에서, 홀 박사는 센텔라 아시아티카(일명 "시카")를 K-뷰티에서 가장 좋아하는 성분으로 칭찬한다. "너무 많은 포뮬러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피부 치유 특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자극받고 민감하거나 염증이 있는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종종 추천한다"고 설명한다. "센텔라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마데카소사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어(즉, 피부 장벽을 진정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노화의 가시적 징후에도 도움이 된다)."

조 박사도 "시술 후 피부를 위한 첫 번째 성분 중 하나"라고 공유하며, 종종 고객에게 사후 관리의 일환으로 추천한다.

5. 펩타이드
"클리닉에서 종종 콜라겐 지원에 대해 질문을 받으며, 펩타이드는 훌륭한 국소 옵션이다"고 조 박사는 말한다. 펩타이드는 피부 구조와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의 짧은 사슬이다.

"피부에 더 많은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신호를 보내고, 탄력을 개선하며, 장벽을 강화한다. 한국 브랜드는 종종 세라마이드 및 보습제와 함께 스마트한 조합으로 이를 사용하여 피부 구조와 수분을 모두 개선한다"고 조 박사는 설명한다.

또한 잔주름과 주름의 외관을 줄이는 데에도 훌륭하며,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펩타이드가 함유된 포뮬러 중 일부는 매우 빠르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세라마이드
"세라마이드는 수분을 유지하고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인 자연 발생 지질이며, 세라마이드 자체는 자연적이며 피부 장벽의 필수적인 부분을 형성한다"고 홀 박사는 설명한다.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특히 한국 스킨케어 포뮬레이션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다. 나는 종종 세라마이드를 피부의 장벽을 강화하고 보호하기 위해 추천하며, 이는 수분을 가두는 데 도움을 준다."

다른 곳에서는, 조 박사는 레티노이드 사용 후 염증이 있는 피부나 장미증 또는 습진과 같은 피부 상태를 가진 사람들에게 세라마이드가 풍부한 포뮬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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