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개발한 쿠션, BB크림, 시트 마스크 등은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뷰티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로레알 그룹도 매년 K-뷰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의 비율을 늘려가고 있습니다..(매일경제)

(원문 제목: 韓国が開発したクッション、BBクリーム、シートマスクなどは世界中の人気ビューティー製品として定着しました。 ロレアルグループも毎年、Kビューティーからインスピレーションを受けた製品の割合を増やしてい..)

뉴스 시간: 2024년 12월 15일 17:44

언론사: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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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키워드:#로레알 #K-뷰티 #혁신

뉴스 요약

- 로레알 그룹은 K-뷰티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 개발을 진행 중

-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매우 혁신적이고 민첩함

- 내년에는 맞춤형 제품과 웰에이징, AI 기술 발전이 뷰티 업계의 주요 화두가 될 것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이 개발한 쿠션, 비비크림, 시트 마스크 등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뷰티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로레알 그룹도 매년 K-뷰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의 비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랑콤, 입생로랑 뷰티 등을 보유한 글로벌 1위 뷰티 그룹 로레알의 한국 지사 연구 혁신을 총괄하는 비샬 샤르마 디렉터는 국내 기업과의 "공동 창조"를 혁신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샤르마 디렉터는 "로레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시장을 전략적 관점에서 뷰티 트라이앵글(Beauty Triangle)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이 중 한국은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매우 빠르게 적응하고, 혁신을 확장하여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레알 코리아는 국내 소비자 및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KIC)"를 설립했습니다. KIC는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최고의 뷰티 혁신을 세계에 선보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빛나는 피부 표현을 위한 입생로랑 뷰티의 "핑크 쿠션"을 비롯해 키엘의 "UFC 스틱 밤", 랑콤의 "클라리피크 프로-솔루션 세럼" 등이 K-뷰티에서 영감을 받아 글로벌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샤르마 디렉터는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매우 혁신적이고 민첩하다"며 "한국 고유의 뷰티 시장과 풍부한 혁신 생태계를 활용하여 한국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공동 창조를 중요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K-뷰티의 성분 트렌드가 주목받았다면, 내년에는 유럽 등 글로벌 진출로 인해 더욱 포용적이고 개인 맞춤형 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샤르마 디렉터는 "소비자는 획일화된 솔루션을 거부하고, 개인의 필요와 성향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 외에 행복하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 바이오테크,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이 내년 뷰티 업계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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