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거품형 스킨케어 인기…미용액 검색량 6068% 증가, SNS에서 화제(AFPBB News)

(원문 제목: 韓国で泡状スキンケアが人気…美容液の検索量6068%増、SNSで話題に)

뉴스 시간: 2026년 10월 13일 17:37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韓国コス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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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에서 거품형 화장수나 미용액 등의 스킨케어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며, CJ올리브영에서는 '버블세럼'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68% 증가했다

- 메노킨의 버블팩과 Demaf의 마이퍼스트세럼 등이 인기를 주도하며, TikTok과 SNS를 통해欧美에도 파급되고 있다

- 계면활성제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의도 일어나고 있지만, 한율과 마몬드 등 각 사가 거품형 처방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에서 거품형 스킨케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미용액 검색량 6068% 증가, SNS에서 화제

한국에서 기존에는 세안제 등에 사용되던 거품형 제형이 토너나 미용액 등 스킨케어 제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국의 화장품 판매 대기업 CJ올리브영에서는 거품형 미용액을 뜻하는 '버블 세럼'의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68% 증가했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보기에도 즐겁다는 점이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화장품 각사가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2026년 1~9월 온라인숍에서 '버블 세럼'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68% 증가했다. '버블 토너'는 419%, '버블 에센스'는 207%, '버블 팩'은 104% 늘었다.

무신사뷰티에서도 8~9월 검색량은 버블 세럼이 1280%, 버블 토너가 100% 증가했다.

인기의 배경에는 기존 액체와는 다른 사용감이 있다. 거품을 피부에 직접 올릴 수 있어 비교적 흘러내리기 어렵고, 피부 위에서 거품이 사라지는 모습도 즐길 수 있다.

SNS에서는 거품형 토너나 미용액을 피부에 흡수시키는 영상이나, 화장이 잘 먹도록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는 모습이 퍼지며 관심을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액체 미용액은 손에 묻거나 흘러내리지만, 거품형이면 얼굴에 직접 올릴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이 있다. 거품이 사라지는 모습이 보이는 것도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인기를 이끈 제품 중 하나가 한국 브랜드 '메노킨(MENOKIN)'의 버블 팩이다. '30초 퀵 버블 마스크'는 시트를 붙일 필요가 없고 씻어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함을 내세웠다.

올리브영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인기를 모았고, 메노킨의 2025년 연간 매출은 280억 원(약 33억 엔)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각사의 진입이 이어져 현재 올리브영 온라인숍에서 검색할 수 있는 버블 세럼 브랜드는 약 20개에 달한다.

한국 브랜드 'Demaf(디마프)'가 2024년 출시한 '마이 퍼스트 세럼'은 브랜드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 됐다.

한국에서 확산된 인기는 해외로도 파급되고 있다. 화장품 개발·제조를 수탁하는 ODM 기업 관계자는 "틱톡이나 SNS에서 확산돼 서구에서도 독특한 거품형 제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거래처로부터 화제의 제품과 유사한 제형이나 콘셉트로 개발 의뢰가 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거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계면활성제를 둘러싸고는 논쟁도 일고 있다.

6월에는 일부 유튜브 영상에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거품형 제품은 피부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퍼졌다.

이에 대해 계면활성제는 세정뿐만 아니라 섞이기 어려운 성분을 안정적으로 혼합하는 유화 등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성분의 종류나 배합량, 제품 설계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반론도 나왔다.

거품형 제품은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한국 브랜드 '한율'은 쑥을 사용한 시리즈 리뉴얼에 맞춰 피부를 진정시키는 보습용 버블 세럼을 출시했다.

'마몽드(MAMONDE)'도 미세한 거품형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 '플로라 글로우 로즈 UV 프로텍터'를 투입했다.

세안제에서 토너, 미용액, 팩, 자외선 차단제로 용도가 넓어지는 가운데 거품형 제형이 스킨케어의 정착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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