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신임 총리, 한국 코스메틱 사용 및 한국 드라마 시청(한겨레신문)

(원문 제목: 高市新首相「韓国コスメ使い、韓国ドラマ見ている」)

뉴스 시간: 2025년 10월 23일 06:56

언론사: 한겨레신문

검색 키워드 : 韓国コスメ

연관키워드:#한국코스메틱 #한일관계 #뷰티

뉴스 요약

- 다카이치 신임 일본 총리가 한국 코스메틱을 사용하고 한국 드라마를 시청한다고 언급

-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지향적 발전을 희망

- 경제 및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

뉴스 번역 원문

다카이치 신임 총리가 21일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향후 한일 관계에 대해 "한국은 중요한 이웃나라이며, 국제 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일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 국회에서 차기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 선출된 다카이치 신임 총리는 "한국에서는 한일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는 질문에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지금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미일 3국 간에도 북한에 대한 대응이라는 중요한 과제가 있으며, 이는 안보와 경제 안보 측면에서도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략적 관점에서 확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김밥을 좋아하고, K-beauty 제품도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도 보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차기 정권의 정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과감히 일하겠다. 이를 위한 내각을 오늘 구성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 "강한 일본"을 실현하고, 외교 및 안보 분야 정책으로 국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차기 정권의 최대 과제로 지목된 물가 대책에 대해서는 "물가 상승에 대한 대책을 확실히 강구하겠다. 휘발유의 잠정 세율은 신속히 폐지하겠다. 국민 민주당이 소득세 부과 기준을 높이도록 제안한 이른바 '103만 원의 벽'도 인상하여 실질 소득을 늘리고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역사적으로 자민당 정권으로서는 전례 없는 중소 여당으로서 정권을 출범하게 되었다. 전날 연립 정당을 구성한 일본 유신의 회를 포함하더라도, 연립 여당 단독으로는 사실상 정권 운영이 어려운 만큼, 야당에 대해서도 손을 내밀었다. 그는 "정치 안정이라는 생각을 공유하는 모든 야당에 협력을 요청하겠다"며 "자민당의 기본 정책과 모순되지 않는 한, 원칙적으로 정책 제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비롯해 대외 정세가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의 관세로 인한 영향 완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경제, 식량, 에너지 안보 등 다양한 리스크와 사회 문제에 대해 관민이 손을 맞잡고 전략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에게는 신정권 출범 직후부터 큰 외교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취임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26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정상 회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 한국의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APEC) 정상 회의 등에서 국제 외교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외교 일정을 통해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과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연계를 심화할 기회로 삼고 싶다"며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조속히 만나 한미 관계를 더욱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정상 간의 신뢰 관계를 깊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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