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 뷰티 디바이스로 확대... 8월 86% 증가(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Kビューティー輸出、美容機器へ拡大…8月は86%増)
뉴스 시간: 2026년 9월 8일 18:36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홈뷰티디바이스 #세포라 #K뷰티에디트 #THOME #수출확대
뉴스 요약
- 2026년 8월 한국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한 약 1950만 달러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감
- CJ올리브영이 미국 세포라에서 전개하는 K뷰티 에디트에 국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THOME이 유일하게 입점해 현지 판매를 시작함
- K-뷰티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가 스킨케어에서 뷰티테크 분야로 확산되며, 해외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통해 브랜드를 접한 후 디바이스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음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수출, 뷰티 디바이스로 확대... 8월 86% 증가
화장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한국의 'K-뷰티'에서 수출 품목이 뷰티 디바이스로 확대되고 있다. 2026년에 들어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수출액은 매월 전년 실적을 웃돌았으며, 8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한국 화장품으로 다져진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가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8월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수출액은 잠정치 기준 약 1950만 달러(약 29억 엔)로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메이크업 제품류 수출액은 약 6980만 달러(약 103억 엔)로 8.1% 증가에 그쳤다. 화장품 전체와의 직접적 비교는 아니지만 K-뷰티 수출 품목 중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월별 잠정치를 합산하면 1~8월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수출액은 약 1억 4630만 달러(약 216억 엔)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월 10.6%에서 2월 72.8%, 3월 75.3%, 4월 38.3%, 5월 25.2%, 6월 16.5%, 7월 72.8%, 8월 86.2%로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다만 8월의 높은 증가율에는 전년 부진에 따른 반동 효과도 있다. 2025년 8월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수출액은 1050만 달러(약 15억 5000만 엔)로 전년 동월 대비 47.8% 감소했으며, 2026년 8월 수출액 자체는 2024년 8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 기업의 해외 사업에서도 뷰티 디바이스 확대가 눈에 띈다. APR의 메디큐브 'AGE-R' 뷰티 디바이스는 2026년 1월 세계 누적 판매 대수가 600만 대를 돌파했고, 해외 판매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APR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동시에 판매하며 두 제품을 하나의 홈케어 습관으로 제안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APR의 4~6월기 해외 매출은 7000억 원(약 770억 엔)을 넘어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북미와 유럽 매출 비중도 2025년 동기 40%에서 68%까지 확대됐다.
APR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가 스킨케어에서 뷰티테크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큐브에서는 해외 소비자가 먼저 화장품으로 브랜드를 알고 이후 뷰티 디바이스에도 관심을 갖는 사례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판매 경로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애트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THOME'은 8월 20일부터 미국 세포라 약 580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더 글로우 시그니처' 등을 판매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이 미국 세포라에서 전개하는 'K-뷰티 에디트'의 19개 브랜드 중 유일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 채택됐다.
'더 글로우 시그니처'는 7월 미국 틱톡샵의 뷰티·퍼스널케어 부문 스킨케어 도구 카테고리에서 주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올리브영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입점 후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뷰티 디바이스는 화장품과 달리 사용 방법이나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SNS와 짧은 동영상 보급도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소비자가 디바이스를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이나 화장품과 결합한 홈케어 방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APR 관계자는 해외에서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며 "두 제품을 별개의 상품이 아닌 하나의 홈케어 방법으로 인식하는 움직임이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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