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호조, 유통·용기업계까지 확대…해외 매출 92% 기업도(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Kビューティー好調、流通·容器業界にも拡大…海外売上92%の企業も)

뉴스 시간: 2026년 8월 20일 18:24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K-beauty #수출호조 #물류창고 #화장품용기 #ODM

뉴스 요약

-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K-beauty 성장세가 유통·용기업계로 확산됨

- APR, 실리콘투, 폼텍코리아 모두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APR의 경우 해외 매출이 전체의 92% 차지

- 유통사는 유럽 물류창고 확장, 용기업체는 신규 공장 증설 등 현지 안정 공급을 위한 경쟁에 돌입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호조, 유통·용기업계까지 확대…해외 매출 92% 기업도

서울 중구의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타운에 진열된 화장품(사진=뉴스1)

【08월 20일 KOREA WAVE】한국의 K뷰티 수출 호황이 브랜드 및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통과 화장품 용기 업계에도 확산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로 판매 지역이 확대되면서 유통 기업은 물류 창고를 증설하고, 용기 제조사도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서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사 IR 자료에 따르면 APR, 실리콘투, 범텍코리아 모두 2026년 4~6월 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0억 달러로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중 중소기업 수출액은 30.7% 증가한 50억 7000만 달러였다.

지역별로는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이 유럽에서 62.4% 증가한 12억 6000만 달러, 북미에서 36.8% 증가한 1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남미는 1억 2000만 달러로 규모는 아직 작지만 증가율은 131.9%에 달했다.

브랜드 기업에서는 APR이 4~6월 분기에 매출 7675억 원, 영업이익 190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2%, 134.5%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7042억 원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K뷰티 브랜드 약 600개 사의 제품을 175개국에 공급하는 실리콘투도 4~6월 분기 매출이 51.8% 증가한 4026억 원, 영업이익이 59.0% 증가한 830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유럽 물류 창고를 1만 2821제곱미터에서 2만 464제곱미터로 확장하는 계약을 진행 중이며, 최대 2500억 원 규모의 재고를 보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 용기 제조사 범텍코리아도 4~6월 분기에 매출 1168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6년 상반기에 제4공장을 가동한 데 이어 제6공장도 7~9월 분기에 완공해 10~12월 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K뷰티의 해외 진출이 인지도 확대 단계에서 현지에서 필요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출 대상국과 인디 브랜드 증가에 따라 현지 물류망을 보유한 유통 기업과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 용기 제조사에 대한 수혜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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