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투자자, K-beauty 주식 매수 집중…삼성전자는 매도(서울경제)
(원문 제목: Top 1% Traders Buy K-Beauty Stocks After Strong Earnings, Sell Samsung)
뉴스 시간: 2026년 8월 12일 11:48
언론사: 서울경제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콜마코리아 #코스맥스 #실적호조 #K뷰티주
뉴스 요약
- 미래에셋증권 상위 1%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SK하이닉스, 콜마코리아, 실리콘투가 이름을 올렸고, 그중 콜마코리아, 실리콘투, 코스맥스 등 K-beauty 관련주가 2~4위를 차지해 실적 호조를 보인 종목에 매수가 집중됐다.
- 콜마코리아는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16.2% 상회한 110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고, 코스맥스 역시 미국 법인이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흑자를 내는 등 K-beauty 기업들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 반면 같은 날 6.47% 오른 삼성전자는 상위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K-beauty 주식과 대조를 이뤘다.
뉴스 번역 원문
최상위 투자자, K-beauty 주식 매수 집중…삼성전자는 매도
미래에셋증권 데이터에 따르면, 12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에서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KS), 콜마코리아(161890.KS), 실리콘투(257720.KS) 순으로 나타났다. 콜마코리아, 실리콘투, 코스맥스(192820.KS)가 순매수 2~4위를 차지하면서 강한 실적을 발표한 K-뷰티 주식에 매수가 집중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투자수익률 기준 상위 1% 고객인 '주식 고수'들은 오전 11시 기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8% 오른 148만 6천 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매수세는 전날 미국 시장이 약세를 보였음에도 반도체 주식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7% 상승했고 마이크론은 0.84% 올랐다. 코어웨이가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3% 이상 급등하고 슈퍼마이크로가 6% 이상 오르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국내 반도체 주식을 지지했다.
콜마코리아는 순매수 2위를 기록했다. 주가는 15.71% 급등한 24만 3천 원에 거래됐다. 회사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1,103억 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949억 원을 16.2% 상회했다고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매출도 17.9% 증가한 8,613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위인 실리콘투는 17.23% 오른 46,950원에 거래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시장 전망치인 720억 원을 15.3% 상회했다. 매출은 51.8% 증가한 4,026억 원, 순이익은 103.2% 급증한 723억 원을 기록했다.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맥스는 순매수 4위에 올랐다. 주가는 25.39% 폭등한 135,300원에 거래됐다. 코스맥스는 2분기 매출 7,949억 원, 영업이익 73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5%, 21.3% 증가했다. 둘 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한국,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미국 법인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KS)는 순매도 1위를 기록했다. 주가는 6.47% 오른 255,000원에 거래됐지만 고수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각각 8.25%, 13.92% 오른 SK스퀘어(402340.KS)와 LG전자(066570.KS)는 순매도 3위와 4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3.77% 오른 187,000원에 거래되며 순매수 9위를 차지했다. 순매도 상위 목록에는 삼화콘덴서, APR, 일진전기, 삼성전기가 포함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한 달간 수익률 기준 상위 1% 고객의 거래 내역을 집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실시간, 전일, 5일 단위로 공개한다. 이 통계는 미래에셋증권의 견해와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개별 투자자의 투자 성과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테마 관련 주식이 비정상적인 주가 변동 위험을 지닐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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