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수출, 글로벌 수요 증가로 10억 달러 근접(Korea Bizwire)

(원문 제목: K-Beauty Exports Surge Near $1 Billion as Global Demand Accelerates)

뉴스 시간: 2025년 5월 7일 07:02

언론사: Korea Bizwire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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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 화장품과 향수의 해외 직접 구매가 2024년에 거의 두 배 증가하여 10억 달러에 근접

- 2024년 K-Beauty 제품의 해외 소비는 9억 7,300만 달러로 2023년 대비 86% 증가

- K-Beauty는 한국의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2018년 이후 의류를 제치고 1위 유지

뉴스 번역 원문

K-Beauty 수출이 글로벌 수요 증가로 1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한국의 뷰티 산업은 폭발적인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과 향수의 해외 직구가 2024년에 거의 두 배로 증가하여 1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한국 관세청이 여당인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 소비자들은 지난해 K-beauty 제품에 대해 약 9억 7천만 달러(약 1.4조 원)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직접 소비자 채널을 통해 지출했다. 이는 2023년의 5억 2천3백만 달러에서 86% 증가한 수치이며, 2019년의 5천5백만 달러와 비교하면 17배 증가한 것이다.

K-beauty는 현재 한국의 전체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10대 주요 제품군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카테고리이다. 2018년 의류를 초과한 이후로 화장품은 해외 직판매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부문도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총 수출액은 2024년에 사상 최고인 68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이미 18억 4천만 달러(약 2.58조 원)의 판매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1분기 동안 화장품의 직접 전자상거래 수출도 4천145억 원을 초과했다. K-beauty의 영향력은 특히 미국 시장에서 두드러진다. 최근 관세 관련 가격 우려 속에서 한국의 선크림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사재기된 품목 중 하나로 떠올랐다.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 선크림이 뛰어난 자외선 차단 효과와 가벼운 질감으로 인해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필수 구매 품목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K-beauty의 해외에서의 인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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