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ODM} 회사인 코스맥스, 남극 미생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예정(Maeil Business Newspaper)
(원문 제목: Cosmax, a cosmetics research, development, and production {ODM} company, will develop cosmetics using Antarctic microorganisms)
뉴스 시간: 2025년 2월 27일 15:11
언론사: Maeil Business Newspaper
검색 키워드 : K-Cosmetics
연관키워드:#Cosmax #극지미생물 #화장품개발
뉴스 요약
- 코스맥스, 극지연구소와 MOU 체결
- 남극 미생물 자원 발굴 및 화장품 소재 개발 협력
- 극지 미생물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한 피부 유효 성분 발견 기대
뉴스 번역 원문
코스맥스, 화장품 연구, 개발 및 생산(ODM) 회사가 남극 미생물을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코스맥스 그룹은 26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산하 극지연구소와 유용한 미생물 자원을 발굴하고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맥스 BTI R&I 센터의 강승현 부사장과 극지연구소의 신형철 소장이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남극 미생물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코스맥스는 2011년부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생물 자원을 활용하는 업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간뿐만 아니라 토양 등 다양한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3,000종 이상의 미생물을 확보했다. 또한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및 중국 푸단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북극 다산과학기지, 아라온호 등 극지 연구 인프라를 운영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코스맥스는 연구소와 함께 극지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생명력을 연구하면 이 특성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피부 효과 물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극지 미생물은 매우 낮거나 건조한 온도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극지 미생물 자원을 발굴하고 극지 환경에 노출된 결과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극지 바이오 기반 기술 개발 결과의 산업화에도 협력할 것이다.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극지에는 아직도 많은 미지의 생물과 유용한 생물 자원이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극지 연구의 결과가 화장품 등 국내 산업에 긍정적인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현 코스맥스 BTI R&I 센터 부사장은 "극지연구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자원을 활용한 K-뷰티 소재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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