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매드 트렌드 확산, 모두가 뷰티 여행을 떠나다(Grazia Malaysia)

(원문 제목: Go The Distance: Everyone is Taking Part in the Glowmad Trend)

뉴스 시간: 2026년 10월 14일 15:01

언론사: Grazia Malaysia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글로우매드 #글로우케이션 #K-beauty #뷰티투어리즘 #라네즈 #에티하드항공

뉴스 요약

- 스카이스캐너가 '글로우매드'를 2026 여행 트렌드로 선정하며 뷰티 목적 해외여행이 새로운 관광 형태로 부상

- K-beauty의 본고장 한국이 글래스스킨, 마이크로니들링, 두피 스파 등으로 글로우케이션 최고 목적지로 부각, 2025년 화장품 수출 114억 달러 기록

- 에티하드항공-라네즈, 에어프랑스-시슬리 등 항공사들이 기내 뷰티 협업을 잇따라 선보이며 뷰티 투어리즘 시장에 진입

뉴스 번역 원문

글로우매드 트렌드 확산, 모두가 뷰티 여행을 떠나다

휴가에서 돌아오면 다음 날 바로 출근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눈 밑 다크서클은 더 짙어지고, 피부는 사무실 공기에 적응하느라 전보다 더 건조해 보인다. 예전 같으면 일상으로 돌아와 적응하는 데 적어도 일주일은 걸렸고, 휴가 후유증을 달래며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빨래와 밀린 할 일 목록이 사라지지는 않아도, 뷰티를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은 일상 복귀 과정을 한결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올해 초 스카이스캐너는 '트래블 트렌드 2026' 보고서에서 '글로우매드'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뷰티 투어리즘, 또는 '글로우케이션'이라고도 불리는 이 단어는 뷰티와 스킨케어, 웰니스 의식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짜는 증가 추세를 가리킨다. 요즘은 바이럴 릴스를 보고 새로운 제품을 발견해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오히려 뷰티는 이제 비행기 표를 검색하고 먼 거리를 이동해, 이전에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피부 건강을 얻으라는 제안을 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정신적 재충전을 위해 연차의 일부를 스파 세션에 할당해온 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의 급성장하는 뷰티 문화와 이를 소비하는 세대, 특히 Z세대 덕분에 글로우매드 트렌드는 휴가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 새로운 세대의 여행자들은 목적지의 지리적 환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뷰티 트리트먼트를 위해, 빽빽한 관광 체크리스트를 과감히 교체하며 새로운 나라를 탐험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글로우케이션이 실제로 존재하는 트렌드인지 아직 의심스럽다면 의심할 필요가 없다. 셀러브리티들도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뷰티 트리트먼트를 위해 전 세계를飞行하는 것은 이미 일반인의 영역을 훨씬 넘어섰다. 지난해 김 카다시안은 방콕의 한 에스테틱 클리닉을 방문한 여행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됐다. 이후 귀네스 팰트로와 데미 무어 같은 셀러브리티들도 뒤를 따랐다.

뷰티가 점점 롱제비티와 스킨케어에 집중하고, 기술 혁신과 결과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가 뒷받침되면서, 이러한 과도한 집착이 우리 삶의 관계없어 보이는 영역까지 스며드는 것이 보인다. 식습관부터, 틱톡에서 유행하는 '먹는 스킨케어'라든가, 피트니스 영역에서 필라테스 열풍을 증폭시키는 '클린 걸' 미학까지 그렇다.

그리고 이제 여행이 뷰티의 최신 타깃이 됐다. 뷰티 애호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일본의 전통적인 미네랄 풍부한 온천과 브라질에서 제공되는 첨단 에스테틱 시술부터, 태국에서 열대 환경에 둘러싸인 유명 웰니스 리트리트와 스파 테라피까지, 전 세계에 특화된 뷰티 트리트먼트가 넘쳐난다.

글로우케이션을 위해 방문할 나라 목록의 최상위는 단연 한국이다. 서울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2025년 사상 최대인 114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적으로 K팝과 K드라마 소비가 급증한 데 더해, 한국은 최근 글로벌 뷰티 수도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유리 피부' 페이셜, 마이크로니들링, 헤드 스파, 두피 분석, 맞춤형 스킨케어 플랜 등 이른바 K-beauty가 그것이다.

이 외에도 파리, 태국, 스위스, 그리고 몰입형 아유르베다와 전인적 치유 리트리트로 유명한 인도 케랄라 같은 곳들은 독특한 건강 전통과 화장품 쇼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여행지들을 넘어, 항공사들도 글로우매드 트렌드를 인식하고 발 빠르게 동참했다. 비행기 여행은 탈수 효과로 악명 높아,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기내 스킨케어 루틴을 공유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을 정도다.

올여름 에티하드 항공은 '에티하드 웰비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브랜드 라네즈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에티하드는 건조한 기내 공기에 대응하는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춘 라네즈 제품이 포함된 프리미엄 기내 어메니티 키트를 선보였다. 같은 맥락에서 에어프랑스도 시슬리와 협업해 일등석 승객과 라운지 방문객에게 시슬리 제품이 담긴 컴포트 키트를 제공한다. 핸드크림, 아이 컨투어 밤, 보습 세럼, 데이 크림이 포함된다.

이러한 여행에 쏟는 모든 시간과 노력, 비용, 이동 거리와 사전의 꼼꼼한 계획을 고려하면, 결국 노력 대비 보상의 비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미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문자 그대로 얼마나 먼 거리를 감수할 의향이 있는가.

요컨대 우리는 사람들이 새로운 영토를 경험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는 여행의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 이제 새로운 도시에서 방문할 카페와 레스토랑, 문화 박물관을 찾는 것에 더해, 구글 맵에 스파 부티크를 저장하고 웰니스 리트리트를 예약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미래의 자신이 그것에 감사할 것이다.

이 이야기는 GRAZIA Malaysia 2026년 10월 인쇄호에 처음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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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뷰티, 뷰티 트렌드, 글로우케이션, 글로우매드, 글로우매드 트렌드, K-beauty,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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