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NSA 뷰티, 직접 구매 확대 중소기업이 올리브영·쿠팡에 도전(ChosunBiz)
(원문 제목: MUSINSAビューティー直仕入れ拡大 中小がOliveYoung・クーパンに挑む)
뉴스 시간: 2026년 3월 12일 06:01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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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MUSINSA 뷰티, 직접 구매 방식 도입
- 중소 브랜드와 스타트업 제품 직접 유통
- 올리브영과 쿠팡의 독점 구조 변화 기대
뉴스 번역 원문
MUSINSA 뷰티가 화장품의 직접 구매 방식을 도입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망한 중소 브랜드와 스타트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유통망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들은 새로운 입점 기회를 확보하면서 올리브영과 쿠팡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양천구의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오픈한 MUSINSA 스탠다드의 뷰티 매장에서 방문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MUSINSA 뷰티는 화장품을 브랜드사로부터 직접 구매한 후 재고를 보유하고 판매하는 직접 구매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 중심의 플랫폼 운영에서 한 걸음 나아가 유망한 중소 브랜드와 스타트업 제품을 선별하여 직접 유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구상이다. 현재 화장품 분야에서는 올리브영과 쿠팡이 직접 구매 방식을 중심으로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직접 구매는 유통업체가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판매하는 구조로, 규모가 작은 중소 및 스타트업 브랜드가 선호하는 방식이다. 안정적인 납품 수량을 확보하여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USINSA 뷰티는 올해 제2분기에 서울 송수동에서 오픈할 편집샵 "MUSINSA 메가스토어 성수"에 맞춰 직접 구매 방식을 도입했다. MUSINSA 메가스토어 성수에는 소비자가 여러 화장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매장이 처음으로 조성된다. 입점 예정 브랜드만 해도 약 800개에 달한다. MUSINSA 뷰티는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경쟁력 강화와 인디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직접 구매 방식을 결정했다. MUSINSA 측은 "입점 브랜드가 복잡한 재고 관리의 부담 없이 오프라인 접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부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접 구매 방식에 의한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중소 및 스타트업 화장품 브랜드들은 MUSINSA 뷰티의 움직임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올리브영과 쿠팡이 양분하고 있는 화장품 유통 구조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에서 시장 점유율 약 70~80%를 차지할 정도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쿠팡은 온라인 뷰티 거래액 기준으로 약 25% 전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한 화장품 스타트업 관계자는 "스타트업일수록 올리브영과 쿠팡에 입점하는 것이 생사와 직결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유통업체가 직접 구매 방식을 활용하고 있으며, 규모가 작은 뷰티 기업일수록 매출 의존도가 높다"며 "MUSINSA 뷰티의 오프라인 매장이 성과를 내면 온·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유통 경로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과 쿠팡을 상대로 한 협상력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리브영 매장의 화장품 항목 수수료는 40~45%에 달한다. 쿠팡도 마진율을 40% 이상 요구할 때가 있다. 온라인에서 성장을 보이고 있는 MUSINSA 뷰티가 오프라인에서도 성과를 내면 채널 간 경쟁 심화로 인해 중소 및 스타트업 브랜드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화장품 업계는 MUSINSA 뷰티의 오프라인 매장이 시장에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과거에 인디 브랜드가 입점했던 뷰티 편집샵 "시콜"이나 H&B(헬스앤뷰티) 스토어 "라라블라" 등도 각각 신세계백화점, GS리테일과 같은 유통 대기업을 등에 업고도 시장 정착에 실패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유통 경로가 많을수록 제품을 노출할 기회가 생기고 마케팅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MUSINSA 뷰티의 오프라인 매장이 품목 구성과 가격 경쟁력, 매장 운영 전략에 따라 올리브영과 쿠팡의 양강 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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