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중국 2위 화장품 기업 CCM과 손잡고 리쥬란 현지화 추진(BigGo Finance)

(원문 제목: PharmaResearch Partners with China's No. 2 Cosmetics Firm CCM to Localize Rejuran)

뉴스 시간: 2026년 9월 22일 11:35

언론사: BigGo Finance

검색 키워드 : K-Cosmetics

연관키워드:#파마리서치 #리쥬란 #CCM #중국진출 #JV설립 #K-beauty #코스메틱

뉴스 요약

- 파마리서치가 중국 2위 화장품 그룹 CCM과 리쥬란 코스메틱의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합작법인(JV) 설립 및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추진

- 올해 상반기 화장품 매출 1,023억원(수출 91.8% 급증)을 기록했으며, 하반기 1,163억원으로 성장 전망

- 국내 쿠팡 입점, 미국 코스트코 런칭, CG USA 인수 등 유통 확대와 생산 역량 강화를 병행하며 글로벌 현지화 전략 가속화

뉴스 번역 원문

파마리서치, 중국 2위 화장품 기업 CCM과 손잡고 리쥬란 현지화 추진

파마리서치(214450)가 중국 2위 화장품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대표 브랜드 리쥬란의 현지 시장 확장에 나선다.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합작법인 설립과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까지 포괄하는 행보로, 화장품 사업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포석이다.

회사는 21일 중국 화장품 기업 CCM(상하이 치크매직 코스메틱)과 리쥬란 코스메틱의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고, 리쥬란 완제품 공급뿐 아니라 중국 소비자에 맞춘 현지화 제품 개발과 브랜드 활용 전략까지 공동 검토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합작법인 구조와 사업 범위는 연내 확정될 전망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 코스메틱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신속한 시장 대응과 엄격한 품질 관리가 핵심 우선순위"라며 "중국에서는 제품 연구개발, 브랜드 구축, 사업 운영 역량을 갖춘 CCM과 협력해 상용화를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파트너 CCM의 현지 역량

CCM은 2002년 설립된 중국 화장품 기업으로 한수(HanShu), 뉴페이지(Newpage), 아미요(Armiyo) 등 여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91억 7800만 위안(약 14억 달러)으로 중국 화장품 그룹 중 2위를 기록했다. 대중 스킨케어, 유아·청소년 케어, 퍼스널케어, 색조 화장품, 더마 화장품, 프리미엄 스킨케어 등 6개 사업 부문을 운영한다.

대표 브랜드 한수는 지난해 73억 6000만 위안(약 1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중국 최대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인 더우인에서 3년 연속 뷰티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파마리서치는 현지에서 브랜드 발굴과 확장 경험이 검증된 파트너를 활용해 리쥬란 코스메틱의 중국 내 사업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화장품 사업의 빠른 성장

이번 제휴는 화장품 사업부가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시점에 이뤄졌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올해 상반기 화장품 매출은 총 1023억 원(약 7520만 달러)으로, 국내 매출 319억 원(약 2350만 달러)과 수출 704억 원(약 5180만 달러)으로 구성됐다. 국내 매출은 45.2% 성장했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8% 급증했다. 수출 급증은 세포라 오프라인 채널 진입과 동남아시아 온라인 유통망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화장품 매출을 국내 354억 원(약 2600만 달러), 수출 809억 원(약 5950만 달러)으로 추정한다. 합계 1163억 원(약 8550만 달러)으로 상반기보다 약 13.7% 높은 수준이다. 연간 화장품 매출은 약 2186억 원(약 1억 6070만 달러)으로 전망된다.

| 구분 | 상반기 실적 | 하반기 전망 |
|---|---|---|
| 국내 | 319억 원 | 354억 원 |
| 수출 | 704억 원 | 809억 원 |
| 합계 | 1023억 원 | 1163억 원 |

주: 한국투자증권 추정치 기준. 하반기 합계는 상반기 대비 약 13.7% 증가한 수치.

유통 확대와 생산 강화

회사는 국내외에서 유통 접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쿠팡 입점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세포라와 동남아시아 온라인 채널에 이어 더 넓은 유통망을 통해 리쥬란의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생산 능력 확충도 병행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미국 화장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CG USA를 인수해 현지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여기에 중국 CCM 파트너십까지 더해지면서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생산과 제품 개발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주요 시장에서 자체 기술을 활용한 제조·공급망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사업인 스킨부스터 사업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한국 내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유럽 진출이 확대되고 기존 시장의 유통망이 강화되면서 수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증권업계 평가

증권가에서는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7만 원(약 350달러)으로 제시했다. 화장품 사업의 고성장과 스킨부스터를 포함한 기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안정적 성장이 동시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파마리서치는 PDRN과 PN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을 개발해 온 재생의료 전문 기업이다. 리쥬란은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회사는 리쥬란 코스메틱을 통해 브랜드를 화장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중국 파트너십이 K-beauty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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