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소'의 코스메틱에 Z세대가 열광, 일본은 '100엔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WWDJAPAN)
(원문 제목: 韓国「ダイソー」のコスメにZ世代が熱視線 対する日本は“100均の壁”を超えられるか)
뉴스 시간: 2025년 4월 27일 12:02
언론사: WWDJAPAN
검색 키워드 : 韓国コスメ
연관키워드:#다이소 #Z세대 #VT #리드르샷 #에뛰드 #투쿨포스쿨 #루나
뉴스 요약
- 한국 다이소, Z세대 중심으로 코스메틱 신스팟으로 주목
-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PB상품 기획
- VT의 '리드르샷'이 화장품 판매의 불씨
뉴스 번역 원문
한국 '다이소'의 코스메틱에 Z세대가 열광, 일본은 '100엔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한국의 '다이소(DAISO)'는 현재 한일 Z세대를 중심으로 "코스메틱의 새로운 스폿"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구류, 생활용품, 식품, 잡화 등 상품 카테고리는 일본과 같지만, 코스메틱은 일본 이상으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고기능×저가격의 본격적인 코스메틱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
아모레퍼시픽의 PB 브랜드 '플레이(Play) 101'과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감독한 PB 브랜드 '태그(TAG)', '루나(LUNA)'와 협업한 PB 브랜드 '투에디트(Twoedit)' 등 다양한 브랜드가 협업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 '다이소'의 뷰티 코너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도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프라이빗 브랜드(PB) 등의 기획품이 눈에 띈다.
컬러 코스메틱은 한국의 인기 코스메틱 브랜드 '에뛰드(ETUDE)',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 '루나(LUNA)' 등과 협업하여 고기능과 저가격을 동시에 충족한 트렌드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Z세대의 "시험해보고 싶다"는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스킨케어 제품은 '밀크터치(MILK TOUCH)', '아피유(A'PIEU)'뿐만 아니라,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MEDIPEEL)'까지 참여하고 있다.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 협업하여 안심감을 제공한다. 코스메틱의 가격대는 3000~5000원(약 300~500엔)으로, 이른바 "100엔"의 범위를 넘어서는 가격이지만,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본격적인 스킨케어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적절하다고 느끼는 사용자도 많을 것이다.
화재의 주역은 'VT'의 "리들샷"
그렇다면 왜 '다이소'에서 화장품이 잘 팔리게 되었을까. 화재의 주역은 한국 발 코스메틱 브랜드 'VT'의 인기 뷰티 세럼 "리들샷"을 개별 포장한 스틱 파우치(2mL×6개입, 3000원=약 300엔)이다. "리들샷"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뷰티 세럼으로, 피부에 흡수되면 찌릿한 느낌을 주는 천연 마이크로 니들(실리카)을 함유하고 있다. 다음에 사용할 스킨케어의 흡수를 지원하고, 탄력 있는 아름다운 피부로 이끌어준다. 마이크로 니들의 함유량에 따라 50, 100, 300, 700, 1000의 5종으로 전개되고 있다. "리들샷"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뷰티 세럼으로, 피부에 흡수되면 찌릿한 느낌을 주는 천연 마이크로 니들(실리카)을 함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킨케어의 흡수를 지원하고, 탄력 있는 아름다운 피부로 이끌어준다. "찌릿하다", "아프지만 좋다" 등의 후기가 퍼지면서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VT'의 "리들샷" 시리즈는 한국 발 스킨케어 브랜드지만, "리들샷"은 모공 고민이 많은 일본인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일본에서 선행 판매되었다. 이후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한국에서도 팔아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여 출시되었다. 한국 '다이소'는 2023년 9월에 취급을 시작했다. 한때는 1인당 3상자까지 구매 제한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재고가 안정되어 모든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정기적인 "리들샷"뿐만 아니라, 콜라겐과 글루타치온을 함유한 신형도 판매되고 있다.
'VT'의 PR 담당자는 "리들샷은 사용해봐야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제품이다. 쉽게 손에 잡을 수 있는 채널을 조사한 결과, 젊은이들이 모이고 구매의 허들이 낮은 가격대의 상품을 갖춘 '다이소'였다. 마음에 들어서 온라인 스토어나 '올리브영'에서 본품을 구매하는 고객도 많아,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 및 신규 고객 확보로 이어졌다"고 성과를 이야기했다. 한국 '다이소'는 이 성공을 계기로 뷰티 카테고리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코스메틱 코너의 확대 및 새로운 한국 브랜드와의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일본 '다이소'는?
그렇다면 일본의 '다이소'는 어떤 상황일까. 한국 '다이소'가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트라이얼 사이즈 도입, 특별한 진열대 설치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일본의 '다이소'는 여전히 "100엔 균일가"의 범위에 머물러 있는 인상이 있다. 운영 모체가 한일에서 다르며, 일본은 대창산업이, 한국은 아손다이소가 운영하고 있다. 한국 '다이소'는 대창산업과의 합작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2023년 12월에 독립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같은 '다이소'이지만 취급하는 상품이나 마케팅 전략에 큰 차이가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다이소'의 코스메틱도 젊은 세대부터 성인 세대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트렌드를 의식한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인 '유아그램(UR GLAM)', 한국풍 코스메틱 '코우(COOU)' 등의 PB에 더해, 3월 1일에는 도쿄 걸즈 컬렉션과 협업한 '큐미(KYUMME)'도 탄생했다.
특히 '유아그램'의 메이크업 브러시는 안정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아이섀도우, 치크, 페이스 브러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모두 "모질이 좋다", "마무리가 깔끔하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컬러 코스메틱에 대해서는 "아이섀도우는 분말 질이 좋지 않다", "틴트는 발색이 강하다"는 등의 게시물이 SNS에서 보이고 있어, 여전히 품질 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일본의 '다이소'도 300, 500, 700엔 등의 가격의 제품을 점차 늘려 품질을 높이고 있다. 품질에 따라서는 100엔 이상도 "괜찮다"가 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가격 이상의 납득감이라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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