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성수역 명명권 계약 철회(Korea JoongAng Daily)

(원문 제목: Olive Young backs out of Seongsu Station naming rights deal)

뉴스 시간: 2024년 11월 17일 15:08

언론사: Korea JoongAng Daily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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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리브영, 성수역 명명권 계약 철회

- 10% 벌금 지불 예정

- 성수점 인프라에 자금 사용 계획

뉴스 번역 원문

화장품 소매 대기업 올리브영이 서울 동부에 위치한 성수역의 명명권을 포함하려던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올리브영은 8월에 10억 원(약 71만 6,400달러)의 입찰로 명명권을 획득했었습니다. 올리브영은 대신 이 자금을 성수 매장의 인프라에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계약 취소에 대한 벌금으로 입찰 금액의 10%인 약 1억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건강 및 미용 소매점은 서울교통공사가 8월 9일 발표한 바와 같이 도시의 2호선 역에 대한 명명권을 위한 공개 입찰에서 승리했습니다. 3년 계약과 보장된 갱신 옵션이 포함된 10억 원의 입찰 금액은 평가 가치인 2억 9,948만 원을 초과한 금액이었습니다. 당시 올리브영은 "성수(CJ 올리브영)역"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되었으나, 체인은 그때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올리브영은 계약을 철회한 이유를 성명에서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수역의 명칭 변경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뉴스가 전해졌을 때 분열되었습니다. 계약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서울교통공사가 교통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수익을 확보할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반대하는 사람들은 공공 서비스에 민간 기업의 이름이 포함되는 것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역 이름에 회사 이름이 포함될 때마다 그 회사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받습니다. 회사가 돈으로 홍보를 샀고, 나쁜 의미에서 자본주의의 정점인 것처럼 느껴집니다,"라고 한 사용자가 8월 12일에 말했습니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산업에서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한국 최대의 드럭스토어 체인입니다. 올리브영은 11월 22일 성수역 근처의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 브랜드 상품, 멤버 라운지 및 팝업 공간을 갖춘 첫 번째 올리브영 N 매장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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