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6펜스’, 카카오벤처스·아모레퍼시픽 등으로부터 20억 원 시드 투자 유치(Platum)

(원문 제목: K-ビューティー「6ペンス」、カカオ벤처스・AMOREPACIFICなどから20億ウォンのシード資金調達)

뉴스 시간: 2026년 8월 16일 10:00

언론사: Platum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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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뷰티 스타트업 6펜스가 카카오벤처스 주도로 2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아모레퍼시픽과 K2인베스트먼트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함

- 6펜스는 실제 구매 전환에 연동된 소셜셀링·어필리에이트 마케팅으로 PMF를 검증 중이며, 대표 제품 라인 '멜트 헤일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음

- 투자금을 바탕으로 브랜드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며, 아모레퍼시픽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도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스타트업 6펜스가 카카오벤처스 주도로 20억 원(약 2.2억 엔)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과 K2인베스트먼트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6펜스는 창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설립된 스킨케어 브랜드다. 제품을 무상 제공해 콘텐츠 노출을 확보하는 시딩 방식이 아닌, 실제 구매 전환에 연동해 보상을 지급하는 소셜 셀링·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구매 전환율·재구매율 등 판매 데이터를 제품 완성도와 브랜드 방향성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PMF(Product-Market Fit)를 검증 중이며, 현재 대표 제품 라인 '멜트 헤일로(Melt Halo)'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홍진석 대표는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메디힐에서 마케팅 총괄 및 한국 내 이커머스 총괄을 맡았고, 라운드랩에서는 CMO와 글로벌 B2C 채널 총괄을 역임했다. 팀에는 홍 대표와 함께 일한 핵심 멤버 외에도 라라스윗 출신 마케터와 큐텐 출신 매니저가 합류해 브랜드 기획부터 글로벌 이커머스 운영까지를 커버하는 체제를 갖췄다. 한국 내 시장에서 브랜드를 먼저 검증한 후 해외에 진출하는 일반적인 경로와 달리,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는 구조다.

K-뷰티 화장품 수출액은 2026년 1분기에 약 4조 6,800억 원(약 754.1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K-뷰티 제품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118억 달러 수준이며, 연평균 6~10%대 성장이 전망된다. 홍 대표는 이 10년간 한국·중국·미국 시장에서 채널 전환기를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 현지화와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밝혔다.

6펜스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브랜드 완성도를 높이고, 소셜 셀링·어필리에이트 채널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아모레퍼시픽과는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카카오벤처스의 안혜원 수석심사역은 "대기업 뷰티 기업과 인디 브랜드 양쪽을 경험하고, 기획과 글로벌 채널 성장을 동시에 경험한 팀은 드물다"며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빠르게 제품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여가는 6펜스의 접근 방식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팀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홍진석 대표는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B2B 영업, 채널 영업까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해 검증된 브랜드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브랜드 크리에이티브와 매출·수익성을 함께 갖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명 '6펜스'는 이상과 현실을 대비시킨 소설 '달과 6펜스'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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