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7월까지 21.3% 증가... 일본인 방한객 주도(The Korea Times)

(원문 제목: Foreign tourist arrivals up 21.3% through July, driven by Japanese visitors)

뉴스 시간: 2026년 8월 31일 18:21

언론사: The Korea Times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해외여행 #관광산업 #K-Beauty #일본소비자 #화장품수출

뉴스 요약

-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7월까지 1,28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으며, 전체 일본 해외여행객의 28%가 한국을 선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

- 일본 내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점유율이 33.5%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여행객의 한국 화장품과 음식에 대한 인기가 방한 수요를 견인

-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 도쿄에서 'K-Beauty Week' 행사를 개최하고 일본 항공편 증편에 맞춰 지방공항 활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

뉴스 번역 원문

뉴스제목: 외국인 관광객, 7월까지 21.3% 증가... 일본인 방한객 주도

한국은 2026년 첫 7개월 동안 1,28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56만 명보다 21.3% 증가한 수치라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월요일 밝혔다.

일본인 여행객이 주요 동력이었다. 7월까지 해외로 나간 일본인 전체 여행객 중 28%가 한국을 목적지로 선택했다. 이는 역대 최고 비율로, 1년 전보다 3.5%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미국, 대만, 태국, 베트남을 제치고 해외여행 목적지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인 방한객 수는 228만 명으로 18.8% 증가했지만, 일본 전체 해외여행객 증가율은 4.1%로 더 완만한 수준인 814만 명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액은 7월까지 총 12조 900억 원(88억 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조 1,500억 원보다 48.3% 증가했다.

관계자들은 일본인 여행 붐의 원인 중 하나로 항공사들이 높은 연료비 속에서 장거리 노선의 운항 능력을 한국 같은 단거리 노선으로 전환한 것을 꼽았다. 이로 인해 주간 한국-일본 항공편 좌석 수는 34만 9,000석으로 2025년 말보다 2.4%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추가된 운항 능력을 활용해 김해, 제주, 청주 등 지방 공항으로 일본인 여행객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공항의 일본인 입국자 수는 52%에서 93% 사이로 급증했다.

엔화 약세와 일본 내 한국 화장품 및 식품의 인기 상승도 수요를 끌어올렸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국 브랜드는 1분기 일본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33.5%의 점유율을 차지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도쿄에서 '케이-뷰티 위크' 행사를 개최하고, 일본의 9월 중순 황금연휴인 '실버 위크' 기간 동안 일본 공항에 홍보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성명에서 "시장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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