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미국 수입 차트에서 프랑스 제치고 1위(매일경제 영문뉴스 펄스{Pulse})
(원문 제목: K-beauty tops U.S. import chart, overtaking France)
뉴스 시간: 2025년 4월 1일 11:39
언론사: 매일경제 영문뉴스 펄스{Pulse}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K-beauty #미국수출 #CJ올리브영
뉴스 요약
- 한국, 미국 화장품 수출 1위 기록
- 2024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 17억 달러
- CJ 올리브영, 미국 첫 소매점 오픈 예정
뉴스 번역 원문
K-beauty가 미국 수입 차트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미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1위 국가가 되었으며, 이는 프랑스를 처음으로 초과한 결과이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2024년 한국 화장품의 미국 수출액이 17억 달러에 달하며, 프랑스는 12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10억 2천만 달러로 뒤를 이었고, 이탈리아, 중국, 멕시코, 영국, 일본이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다. K-pop과 K-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가 한국 화장품의 가시성과 매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블룸버그는 한국 브랜드가 유명인사 홍보와 드라마 연계 마케팅을 통해 전통적인 스킨케어부터 스틱 밤, LED 뷰티 마스크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의 총 화장품 수출액은 2024년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으며, 2020년의 75억 달러에서 급증한 수치이다. 중국에서의 수요가 감소했지만, 한국 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뷰티 시장인 미국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콜마코리아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두 번째 제조 공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으며, CJ 올리브영은 미국에 첫 번째 소매점을 열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로레알과 같은 기업이 한국 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컨설팅 회사 MMP에 따르면, 2024년 한국 뷰티 분야에서 총 18건의 인수합병이 이루어졌으며, 그 총액은 15억 9천만 달러에 달한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속도가 기록적으로 빠르다고 강조했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