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약국, 관광객을 위한 K-beauty 핫스팟으로 부상(KED Global)

(원문 제목: Korea's pharmacies find new life as K-beauty hotspots for tourists)

뉴스 시간: 2025년 8월 1일 21:26

언론사: KED Global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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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 약국들이 K-beauty 제품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음

- 동아제약, 한미사이언스 등 제약사들이 화장품 시장에 진출

- 외국인 관광객들이 올리브영 방문 후 약국을 찾는 경향 증가

뉴스 번역 원문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레디 영 약국의 입구에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방문객을 환영하는 표지판이 걸려 있다. 내부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섯 개의 진열장을 가득 채운 "기본 스킨케어 및 더마 화장품" 섹션을 둘러보고 있다. 카운터 뒤에서는 약사들이 리쥬베넥스와 같은 제품에 대해 영어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리쥬베넥스는 시술 후 스킨케어에 자주 사용되는 재생 성분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가 함유된 크림이다. 약국 내부에서 미국에서 출장 온 한국계 미국인 케빈은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홍보된 PDRN 기반 크림인 리쥬베넥스를 아내를 위해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전역의 약국들은 한국의 크림과 연고가 합리적인 가격에 색소 침착과 여드름에 효과적이라는 평판을 얻으면서 예상치 못한 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와 미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올리브영을 방문한 후 뷰티 쇼핑 일정의 연장선으로 한국 약국을 자주 찾고 있다. "작년과 비교해보면, 근처 올리브영 플래그십 매장에서 쇼핑한 후 들르는 외국인 고객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62세의 변수현 씨는 말했다. 그녀는 소매 대기업의 명동 플래그십 매장 바로 옆에서 유니온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그들 중 80%는 색소 침착이나 여드름 치료 크림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가장 번화한 쇼핑 지역 중 하나인 명동에서 한국의 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국 제약 회사들이 화장품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세 가지 피부 치료제인 노스카나, 아크논, 멜라토닝의 매출은 올해 상반기에 355억 원(2,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수치이다. 한미사이언스의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작년 11월 출시 이후 11,000개 이상의 약국에서 27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 네오심플렉스의 닥터 리쥬올과 파마리서치의 리쥬베넥스와 같은 다른 브랜드들도 입소문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기를 끌며 주요 관광지에서 종종 매진되고 있다. 동국제약도 올해 초 약국 전용 브랜드인 마데카 파르마시아를 출시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일양약품은 7월에 약국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 프리매틱 하에 세 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의료 관광의 증가도 약국을 뷰티 쇼핑객을 위한 예상치 못한 핫스팟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의 한국 의료 서비스 지출은 2023년의 2,233억 원에서 8,896억 원으로 거의 4배 증가했다. 올해 6월까지 외국인 방문객이 구매한 의료 서비스 건수는 사상 최고치인 381,047건에 달했다. 약국이 약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피부과가 21%로 이었다. "이것은 밴드왜건 효과이다"라고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 이영애 교수는 말했다. "외국 소비자들은 한국 스킨케어를 신뢰하며 이제 더 많은 기능과 결과를 원하는 제품을 약국에서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한국인들이 파리의 몽주 약국에 몰려들었던 것처럼, 외국 관광객들이 이제 K-beauty 제품을 찾기 위해 한국 약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이 교수는 덧붙였다. 파리의 몽주 약국은 오랫동안 아시아 관광객들이 프랑스의 인기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성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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