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미국 자회사 설립으로 K-뷰티의 글로벌 기반 강화(Nation Online)
(원문 제목: Olive Young launches US subsidiary, cements K-beauty's global base)
뉴스 시간: 2025년 2월 6일 16:02
언론사: Nation Online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미국진출 #K뷰티 #글로벌확장
뉴스 요약
- CJ 올리브영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세계 최대 뷰티 시장에 진출
- 미국 내 첫 오프라인 매장 개설 계획
- 미국 시장에서의 K-뷰티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
뉴스 번역 원문
뷰티 리테일 대기업 CJ 올리브영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세계 최대의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에 새로 설립된 CJ 올리브영 USA를 통해 회사는 미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다. 현재 위치는 결정되지 않았다.
올리브영은 미국 뷰티 시장을 더 잘 공략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23년 미국 뷰티 시장의 가치를 약 1,200억 달러로 평가한 글로벌 시장 분석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을 인용했다. 이는 전 세계 시장 가치 5,700억 달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 시장의 추정 가치는 지난해 한국의 전체 뷰티 제품 수출액 102억 달러의 10배 이상이다.
미국 내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도 새로운 회사 설립의 또 다른 이유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으로의 한국 화장품 수출은 매년 20% 이상 증가했다.
"미국 인구의 약 40%가 10대에서 30대 사이로,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이기 때문에, 현지 시장 접근성을 확보하면 미국 내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올리브영 관계자는 말했다.
올리브영은 미국 및 전 세계로의 시장 확장을 위한 허브로 새 자회사를 만들기 위해 제품 소싱, 마케팅 및 물류 운영과 같은 주요 기능을 현지화하기 시작했다. 자회사는 또한 현재 미국을 포함한 150개국의 고객에게 직접 구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리브영의 온라인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 몰의 운영을 지원할 것이다.
"온라인 몰의 대부분의 매출은 전자상거래가 일반적인 쇼핑 방법이 된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생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올리브영 USA는 한국 물류 대기업 CJ 물류의 미국 자회사인 CJ 물류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전역에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의 이선정 대표는 미국 자회사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모색하는 한국 중소기업, 즉 우리의 주요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현재 한국에서 1,36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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