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기업, 브라질 시장 공략 가속화...K-뷰티 위상 강화(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化粧品企業、ブラジル市場攻略を加速…Kビューティーの地位向上)
뉴스 시간: 2026년 7월 30일 08:33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セフォ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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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 화장품 기업이 브라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정상 외교에 따른 경제 사절단에 K-뷰티 기업이 4곳 참여했다
- APR사(APR)는 메디큐브(Medicube)를 중심으로 드럭스토어와 화장품 전문점에서 판로를 확대했고, 그다이글로벌(Gudaig Global)은 현지 세포라에서 조선미녀(Chosun Beauty), 틸틸(TirTir), 스킨1004(Skin1004)를 전개 중이다
- 한국 정부는 브라질의 천연 원료와 화장품 기술을 결합하고, 온라인 판매 및 규제 지원 등 현지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세계 3위 규모인 브라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 정부도 원료 개발, 규제 대응, 온라인 판매까지 현지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APR, 구대이글로벌, 실리콘투의 대표는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한국 측 참가 기업 15곳 중 4곳이 화장품 관련 기업이다. 정상 외교에 동행하는 경제 사절단에 K-뷰티 기업이 대거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업계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라질에서 미장센, 려, 라네즈 등을 판매한다. APR은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드럭스토어와 화장품 전문점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구대이글로벌은 조선미녀, 틸틸, 스킨1004를 현지 세포라에서 선보인다.
유통 기업 실리콘투는 약 175개국에서 구축한 기업 간 거래 및 전자상거래 네트워크를 브라질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브랜드 기업과 유통 기업이 동행함으로써 출점, 판촉, 판매망 구축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여지도 넓어진다.
한국은 2025년 브라질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용품 수입 시장에서 7위 공급국이었다. 2026년 1분기에는 6위로 상승했으며, 브라질의 한국 제품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
한국에서 브라질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2020년 518만 달러에서 2025년 5430만 달러로 늘어, 5년 만에 10배 이상 확대됐다.
브라질 화장품 시장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이며, 2026년에는 약 34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과 비교해 약 34% 성장이 예상되며, 주변 중남미 국가로 진출하는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 정부는 브라질의 천연 원료와 한국의 화장품 기술을 결합해 현지에서 개발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브라질 화장품 협회와 아마존 유역의 식물 자원을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 생산 협력, 규제 대응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중남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르카도 리브레와는 한국 중소 브랜드의 입점 및 판촉 지원을 검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2026년 2월 브라질 국가위생감독청과 화장품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규제 정보 및 안전 관리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2026년 상반기 한국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50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 중남미 지역 수출은 131.9% 증가하며 전체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중소벤처기업부 노영석 제1차관은 수출 시장 다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미의 중심인 브라질과의 협력이 해결책이 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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