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 미국 시장 확대 위해 K-굿즈 선보여(더 코리아 데일리)

(원문 제목: Korean Companies Showcase K-Goods to Expand U.S. Market)

뉴스 시간: 2026년 9월 1일 08:33

언론사: 더 코리아 데일리

검색 키워드 : K-Cosmetics

연관키워드:#K-굿즈 #미국시장 #K-뷰티 #라스베가스 #ASD마켓위크

뉴스 요약

-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ASD 마켓 위크 2026'에서 K-굿즈 박람회가 개최됐으며, 한인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했다.

- K-뷰티 및 웰니스 제품이 주력 품목으로 8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K-뷰티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참가 기업들은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 기업들, 미국 시장 확대 위해 K-굿즈 선보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굿즈 페어가 북미 최대 소비재 무역 박람회인 ASD 마켓 위크 2026의 일환으로 문을 열었다. 뷰티, 웰니스, 의류,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 소비재 기업들이 K-굿즈 페어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북미 최대 소비재 무역 박람회 중 하나인 ASD 마켓 위크 2026의 일부로 화요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총연)와 중소기업중앙회(KBIZ)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미국의 중소기업 약 150개 사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들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북미 전역에서 온 바이어와 방문객들을 만나고 있다.

연 2회 열리는 ASD 마켓 위크에는 미국, 라틴아메리카 및 전 세계에서 수만 명의 소매업체, 유통업체, 도매업체가 찾는다. 올해 K-굿즈 페어는 이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소비재 통합 전시로 기록됐다.

한국관에서는 K-뷰티와 웰니스 제품이 주를 이뤘으며, 80개 이상의 기업이 화장품, 스킨케어, 건강 및 뷰티 제품을 전시했다. 의류, 패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도 함께 선보여 한국 브랜드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개막식에서 황병구 미주총연 회장은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한국 제품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 상승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국제 시장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가능하게 해준 네바다 주와 라스베이거스 시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한국 수출 기업들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했다.

김 회장은 "북미 최대 소비재 전시회에 대규모 한국관을 구축한 것은 향후 성장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한인 경제계의 지속적인 지원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도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기업들을 환영했다.

버클리 시장은 "우리 도시에서 이렇게 훌륭한 한국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라스베이거스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계속 성장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네바다 주지사 경제개발사무소도 대표단을 보내 주최 측에 감사패와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트라(KOTRA),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여러 한국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지역 기업 홍보와 수출 지원 활동을 펼쳤다.

곽문철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끄는 임원 및 이사진 3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가 기업들과 만남을 가졌다.

곽 회장은 "미국 서부에서 이렇게 대규모로 우수한 한국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보게 되어 매우 흥미롭다"며 "한인 기업과 서비스가 미국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참가 기업들은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반려동물 그루밍 기기를 제조하는 하성전자의 하성원 매니저는 이번 전시회가 바이어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에서 다른 무역 전시회에도 참가해 봤지만 이번이 단연 최대 규모"라며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디애나 주의 바이어 케니 서머스는 ASD 마켓 위크에서 한국관을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에서 한국 제품을 많이 본 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며 "이미 여러 전시업체로부터 정보를 수집했으며 회사로 돌아가면 잠재적 파트너십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배우 정준호, 방송인 탁재훈도 홍보대사로 참석해 한국 기업들을 지원했다.

개막식 후에는 K-팝 공연, 메이크업 시연 등 한국 문화와 제품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가 이어졌다.

K-굿즈 페어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8월 2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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