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글로벌 성장 위해 남성 아이돌 기용(allkpop)
(원문 제목: K-beauty bets on male idols for global growth)
뉴스 시간: 2025년 8월 9일 13:45
언론사: allkpop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K-beauty #남성아이돌 #글로벌캠페인 #올리브영
뉴스 요약
- K-beauty 브랜드들이 글로벌 캠페인에서 남성 K-pop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
- Amorepacific의 Hera, Stray Kids의 Felix를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임명
- Dr.G, 올리브영에서 제품 구매 시 BOYNEXTDOOR 팬 사인회 이벤트 제공
뉴스 번역 원문
K-beauty 브랜드들이 글로벌 캠페인의 얼굴로 남성 K-pop 아이돌을 점점 더 기용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여성 모델을 선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 소비층인 여성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이다. 남성 아이돌 그룹의 국제적인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역마케팅 접근법은 브랜드 인지도와 해외 판매 모두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를 임명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브랜드가 처음으로 남성 스타를 주역으로 선택한 사례이다. 헤라의 이전 대표 모델은 2019년부터 6년간 블랙핑크의 제니였다. 업계 관측자들은 서구 여성 팬들 사이에서 강한 매력을 가진 남성 아이돌을 선택함으로써 브랜드의 국제적 프로필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이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진을 모델로 기용한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의 성공을 따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진의 임명 이후 2024년 4분기 라네즈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세포라와 아마존을 포함한 주요 채널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라네즈는 해당 기간 동안 세포라에서 판매 3위 스킨케어 브랜드로 올라섰다.
독립적이고 소규모 K-beauty 브랜드들도 같은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2025년 2월, 에이블씨앤씨의 컬러 화장품 라인 어퓨는 NCT의 제노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계약했다. 제노의 첫 화보가 공개된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 브랜드의 검색량이 전년 대비 35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노의 해외 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의 강한 인기가 그의 선택에 중요한 요소였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기에 팩켓의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은 보이 그룹 엔하이픈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했고, 이즈앤트리는 NCT의 재민을 모델로 기용했다.
브랜드들은 또한 한정판 팬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는 올리브영에서 70mL 진정 크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글로벌 앰배서더인 보이넥스트도어와의 팬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리브영 대변인은 특히 남성 아이돌이 캠페인의 얼굴일 때, 사진 카드와 팬 미팅 입장권과 같은 혜택을 제품 구매와 함께 제공하는 화장품 회사들이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모델의 선택이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의 성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 이영애 교수는 화장품의 주요 구매자가 여성인 만큼, 남성 아이돌 그룹을 내세우는 것이 국제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단기간에 높이는 데 특히 효과적일 수 있다고 관찰했다.
이러한 마케팅 추진은 강력한 수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Aicel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7월 한국의 잠정 화장품 수출액은 약 9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했다. 프랑스와 영국으로의 판매는 각각 70.4%와 22.8% 급증했으며, 중동으로의 수출은 38.8% 증가했다. 제품 품질과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함께 작용하면서 K-beauty 캠페인에서 남성 아이돌의 영향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