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운영 클린뷰티 편집샵 B.Clean,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Maeil Business Newspaper)
(원문 제목: B.Clean, a clean beauty editing shop run by Hyundai Department Store, is gaining popularity among young people who are sensitive to trends.)
뉴스 시간: 2025년 3월 5일 16:15
언론사: Maeil Business Newspaper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클린뷰티 #현대백화점 #트렌드
뉴스 요약
-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클린뷰티 편집샵 B.Clean이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 주간 신제품 출시와 다수의 신규 브랜드 도입으로 '앵커 콘텐츠'로 자리매김
- 외국인 매출 비중도 증가, K-beauty 글로벌 트렌드 반영
뉴스 번역 원문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클린뷰티 편집샵 B.Clean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분석가들은 B.Clean이 매주 신제품을 출시하고 많은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함으로써 20대와 30대 젊은 고객을 백화점으로 끌어들이는 "앵커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한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목할 만한 신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하는 것이 주요 경쟁력이 되고 있으며, 이는 경쟁력 있는 뷰티 편집샵과 결합되어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B.Clean의 매출의 70%가 20대와 30대 고객으로부터 발생한다. 이는 현대백화점의 모든 화장품 매장 평균(약 33.7%)의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B.Clean은 자연 성분을 포함하거나 동물 실험 없이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을 사용하는 지속 가능한 제품만을 신중하게 선택하여 소개하는 브랜드이다. 서울 여의도에 첫 매장을 연 이후, 2021년 현대서울에 두 번째와 세 번째 매장을 판교와 목동에 열었다. 지난해 4월에는 경기도 부천의 중동 지점 1층에 향수와 디퓨저 전문 매장인 "B.Clean Essential"을 도입하여 브랜드를 확장했다.
B.Clean을 운영하는 현대백화점의 뷰티 팀에서 MD 박혜민은 "트렌드의 마법사"로 불린다. 이는 현대서울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클린 뷰티 콘텐츠의 급속한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MD 박은 "행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짧은 시간 동안 열고 닫았다"며, "임직원 간의 주간 제품 박람회를 통해 엄격한 품질 모니터링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는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면서도 완성도를 챙기라는 조언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MD 박은 이어 "우리는 '유해 성분 최소화'와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기관의 비건 인증 제출'을 포함한 엄격한 품질 검증 절차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패키지를 현장에 가져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B.Clean은 올해로 출시 5년을 맞이하며, 지금까지 1,200회 이상의 팝업 이벤트가 열렸다. 수치적으로 보면, 연간 약 240회, 주 4~5회 활발히 개최된 셈이다. 대부분은 새로운 인디 뷰티 브랜드의 런칭이나 신제품의 사전 출시였다. 일반적으로 연 2회 실시되는 MD(상품 기획) 재편성 주기도 분기별로 증가했다. 이는 빠르고 쿨하게 변화하는 젊은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은 B.Clean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은 B.Clean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의 모든 화장품 매장 외국인 매출 비율(약 9.7%)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MD 박은 "외국인들은 수국과 대나무와 같은 한국의 자연 성분을 포함한 K-클린 뷰티 브랜드에 특히 관심이 많다"며, "이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클린 & 웰니스' 개념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현대백화점은 클린 뷰티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청주점 등 3개 매장에 새로운 매장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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