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관광 활성화 견인: 유통업체, K-컬처 수요 충족 위한 전략 강화(리테일 뉴스 아시아)
(원문 제목: 한류, 관광 활성화 견인: 유통업체, K-컬처 수요 충족 위한 전략 강화)
뉴스 시간: 2025년 10월 21일 12:39
언론사: 리테일 뉴스 아시아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K-뷰티 #퍼스널쇼퍼 #팝업스토어
뉴스 요약
- 한국 문화의 인기 상승으로 해외 관광객 수 증가
- CJ 올리브영,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 확대
- K팝 팝업 스토어와 몰입형 이벤트 제공
뉴스 번역 원문
'한류'로 불리는 한국 문화의 인기 상승으로 해외 관광객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유통업체들은 K뷰티, K팝 상품, 그리고 특별한 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관광객 수 증가
10월 19일 발표된 업계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2.38만 명에 달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6% 증가한 수치이며,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을 약 8% 상회하는 수치이다. 이러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활용하여 유통업체들은 뷰티 컨설팅, 팝업 스토어, 그리고 현대적 유통과 전통 한국 문화가 융합된 몰입형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뷰티와 관광의 융합
대표적인 헬스&뷰티 리테일 기업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플래그십 스토어에 '퍼스널 쇼퍼'와 피부 상담 서비스를 확대했다. 강남 센트럴 매장에서는 여행 플랫폼 클룩을 통해 45분 동안 개인 맞춤 쇼핑을 예약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제품 추천과 메이크업 상담이 포함된다.
올리브영 N 성수점에서는 피부 및 두피 분석, 개인 맞춤형 컬러 컨설팅, 그리고 맞춤 뷰티 튜토리얼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K-뷰티 트렌드를 이해하고 맞춤형 제품 상담을 받는 데 큰 관심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성수점 상담 이용자의 60~70%가 외국인 고객이라고 덧붙였다.
올리브영은 명동, 성수, 홍대 매장에 K팝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매장에서는 앨범을 구매하고 특별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 세계 K팝 팬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편의점과 면세점도 참여
편의점 체인점들도 미니 K-컬쳐 센터로 변신하고 있다. GS25의 '뉴안녕 인사동' 매장은 AI 기반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방문객의 얼굴형과 퍼스널 컬러를 분석하여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해 준다.
롯데그룹 산하의 세븐일레븐은 SF9, NCT 위시, 세븐틴 등 인기 그룹의 앨범과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 매장을 마련했다.
면세점들은 쇼핑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K브랜드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대만 고객에게 찜질방(한국식 사우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은 방문객들이 해외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엽서 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중 문화와 전통의 결합
유통업체들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헌터스'가 한국의 전통 한의학과 공예를 소개하며 불러일으킨 세계적인 관심을 활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영화 속 배경을 재현한 서울 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서울점에서 최근 전통 공예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방문객들은 영어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노리개와 팔찌 등 한국 전통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시도들은 소매업계가 전통적인 쇼핑을 넘어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몰입형 경험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관광 관계자는 "한국 소매업체들은 더 이상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그 자체를 판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