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수출, 글로벌 확장 속 1월 34% 증가(Businesskorea)
(원문 제목: K-Beauty Exports Jump 34% in January Amid Global Expansion)
뉴스 시간: 2026년 2월 4일 00:39
언론사: Businesskorea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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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국내 화장품 기업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입지 강화
- 1월 화장품 수출액, 전년 대비 34.1% 증가
- 올리브영, 세포라와 협력해 K-Beauty Zone 도입 계획
뉴스 번역 원문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동시에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K-beauty 수출액이 연초부터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도 사상 최대 수출액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월 3일 한국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4.1% 증가한 8억 4,451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수출액이 21.2% 증가한 4억 5,500만 달러, 북미는 48.1% 증가한 1억 6,800만 달러, 유럽은 54.8% 증가한 1억 5,6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기초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1월 대비 37.4% 증가한 4억 2,800만 달러(약 6,620억 원)로 나타났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한 기타 수출 품목은 49.3% 증가한 2억 9,900만 달러(약 4,350억 원)로 나타났다.
성장 궤도에 오른 국내 화장품 산업은 북미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미국에서 아마존 온라인과 세포라 오프라인과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동시에 회사는 제품 카테고리를 더마(피부과 기반) 화장품, 색조 화장품, 헤어 케어 제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네오 뷰티 사업부'를 신설하고 탈모 및 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구강 케어 브랜드 '유시몰'을 핵심 브랜드로 운영하며 해외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상반기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8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K-Beauty 존'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방법은 올리브영이 브랜드를 큐레이팅하고 제품 및 디스플레이 구성과 브랜드 마케팅 방향을 결정하는 반면, 세포라는 매장 공간을 제공하고 현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5월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첫 현지 매장을 열고 연내 LA 및 기타 지역에 여러 매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APR은 지난해 주력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최대 뷰티 전문 소매업체인 울타 뷰티의 온라인 몰과 약 1,40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 소매업체 입점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내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K-beauty 기업들은 유럽 시장에도 본격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는 지난달 영국 온라인 뷰티 플랫폼 '컬트 뷰티'에 공식 입점했다. 컬트 뷰티는 프리미엄 화장품을 엄선해 소개하는 영국 뷰티 소매업체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컬트 뷰티를 첫 파트너로 선정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서 브랜드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어뮤즈'도 최근 영국에서 약 800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소매 체인 '슈퍼드럭'의 30개 매장에 입점했다. 어뮤즈는 올해 상반기 프랑스 백화점에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며, 파리 전역의 공식 매장 입점도 추진 중이다.
올리브영은 폴란드 화장품 유통업체 가보나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바이오힐보', '브링그린', '컬러그램' 등 자체 브랜드 3개를 폴란드 유통 채널에 진출시키고, 향후 다른 유럽 국가로의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K-beauty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 3,1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국도 2024년 172개국에서 2025년 202개국으로 1년 만에 30개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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