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와 반도체, 한국 중소기업 수출 640억 달러 신기록 견인(CHOSUNBIZ)
(원문 제목: K-beauty and chips power South Korea SME exports to record $64 billion)
뉴스 시간: 2026년 7월 23일 12:00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코스메틱 #수출호조 #중소기업 #AI반도체
뉴스 요약
-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 대비 11.6% 증가한 64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 K-beauty 화장품 수출은 30.7% 증가한 50억 7천만 달러로 유럽, 북미, 중남미 등에서 고성장을 이끌었음
- 온라인 수출이 48.6% 증가한 7억 4천만 달러로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했으며, 특히 화장품 온라인 수출이 85.3% 급증함
뉴스 번역 원문
K-beauty와 반도체, 한국 중소기업 수출 640억 달러 신기록 견인
중국과 미국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고, 화장품과 AI 반도체가 중소기업 판매를 끌어올렸다. 중동 수요는 전쟁으로 인해 줄었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화장품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계속 성장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넘겼고, 수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는 8만 곳을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3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640억 달러(약 94조 93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상반기 사상 최고치였던 591억 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대 실적이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8만 490곳으로 집계됐다.
이번 수출 성장은 K-beauty와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이 견인했다. 화장품 수출은 상반기 50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하며 상반기 신기록을 세웠다. 유럽과 북미에서 성장세가 이어졌고, 라틴아메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도 수출이 급증했다.
확대된 AI 투자에 힘입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 회복도 중소기업 수출을 뒷받침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한 22억 8천만 달러, 반도체 제조 장비는 33.2% 증가한 20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모두 상반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홍콩과 베트남 등 글로벌 반도체 유통 및 후공정 거점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반면, 자동차 수출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물류 차질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33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및 독립국가연합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요인으로 지목됐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중국은 반도체 제조 장비, 정밀 화학 원료, 의류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04억 8천만 달러(14.4%)를 기록하며 최대 수출국 자리를 유지했다.
미국도 관세와 소액 면세 폐지 등 무역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커머스와 현지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로 화장품 수출이 늘면서 99억 6천만 달러(3.2%)의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동 지역 수출은 전쟁 영향으로 12.6% 감소한 27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자동차 부품, 화장품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이 감소했다.
온라인 수출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상반기 온라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한 7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수는 30.5% 증가한 4,051곳으로 모두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온라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3% 급증한 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온라인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미국과 중국은 물론 네덜란드,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심재윤 국장은 "K-beauty의 성공 경험이 다른 업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내수 기업의 수출 기업화와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수출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