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확대, 올리브영과의 경쟁 심화(CHOSUNBIZ)

(원문 제목: Daiso expands sales of health supplements, intensifying competition with Olive Young)

뉴스 시간: 2025년 2월 17일 15:47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경쟁 #건강기능식품 #다이소

뉴스 요약

- 다이소, 200개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작

-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6.04조 원 기록

- 올리브영과의 경쟁 확대 예상

뉴스 번역 원문

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건강기능식품 판매 확대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00개 매장에서 영양제 및 기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 D 등이 있다.

현재 다이소에는 대웅제약 등 제약회사가 입점하여 비처방약을 판매하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다이소는 14일 매봉역 직영점에서 일시적인 시험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취급은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4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4년 전과 비교해 16.8%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 올리브영과의 경쟁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은 현재 건강 및 뷰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목표로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품목을 늘리고 있다. 뷰티 제품에 이어 다이소와의 전선이 건강기능식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 4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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