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호황, 콜마·코스맥스 2분기 최대 실적 견인(코리아중앙데일리)

(원문 제목: K-beauty boom propels Kolmar, Cosmax to record Q2)

뉴스 시간: 2026년 8월 13일 12:16

언론사: 코리아중앙데일리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ODM #선케어 #미주시장 #중국시장

뉴스 요약

- 콜마코리아 2분기 영업이익 50.2% 급증, 글로벌 K-뷰티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기록

- 코스맥스 미주 법인, 설립 이후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 견인

-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의 주문 증가와 선케어 성수기 효과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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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번역 원문

K-뷰티 호황, 콜마·코스맥스 2분기 최대 실적 견인

한국 화장품 산업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두 위탁생산업체 콜마코리아와 코스맥스가 K-뷰티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로 주문이 늘어나면서 각각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콜마코리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1103억 원을 기록했으며, 스킨케어와 선케어 주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는 수요일 매출이 17.9% 증가한 8613억 원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화요일 매출 7949억 원(27.5% 증가)에 영업이익 737억 원(21.3% 증가)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로 브랜드만 보유하고 공장이 없는 소규모 뷰티 브랜드가 다수 생겨나면서, 이들은 제품의 제형 개발부터 생산까지 위탁생산업체에 의존하게 됐다. 2분기는 또한 여름을 앞두고 선케어와 기초 스킨케어 주문이 집중되는 성수기이기도 하다.

콜마코리아 관계자는 실적 호조의 원인을 인디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로 돌렸다.

관계자는 "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고 선케어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스킨케어와 선케어 제품 주문이 주로 증가했다"며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도 이어져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은 국내 사업이 견인했다. 국내 매출은 23% 증가한 5184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64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들이 나머지 성장을 담당했는데, 이는 한국 외 뷰티 기업들도 두 제조업체에 주문을 넣고 있다는 신호다.

코스맥스 중국 법인은 쿠션, 파운데이션, 블러셔, 립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 주문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33% 증가한 1974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자회사는 2013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 매출은 79% 급증한 538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흑자 전환이 수년간의 비용 절감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미국 자회사는 지난 수년간 고정비용을 줄이고 서부 해안 인디 브랜드 대상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경영 효율성 개선에 힘써왔다"며 "기존 주요 고객사의 재주문도 늘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고 말했다.

콜마코리아 중국 법인은 매출이 16% 증가한 579억 원을 기록했지만, 일부 메이크업 제품의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6% 감소한 57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 주문에서 메이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9%였고, 선케어가 33%, 스킨케어가 18%를 차지했다.

신영증권의 이교석 애널리스트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대규모 주문이 예상되며 K-뷰티 수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강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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