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네스코 회의 한국 유산 전시회, 7만 명 이상 방문(The Korea Times)

(원문 제목: Korean heritage exhibition at Busan UNESCO meeting draws over 70,000 visitors)

뉴스 시간: 2026년 7월 26일 15:42

언론사: The Korea Times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UNESCO세계문화유산 #한국전통문화 #K-헤리티지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

뉴스 요약

- 부산 유네스코 회의 기간 중 열린 K-헤리티지 전시회가 6일간 7만 2천 명 이상을 유치하며 K-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함

- 전통 자개 세공 시연, 워크숍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살아있는 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은 매일 매진됨

- 기념품 매출은 5일 만에 1억 4,600만 원을 기록하며 상업적 성공도 거둠

뉴스 번역 원문

부산 유네스코 회의 한국 유산 전시회, 7만 명 이상 방문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해 마련된 한국 문화유산 전시장 K-헤리티지 하우스가 개장 첫 6일간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고 당국이 2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 위치한 이 전시관을 방문한 인원은 총 7만 2143명으로,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방문객 수는 토요일인 20일에 정점을 찍어 하루 최대 1만 9385명이 입장했으며, 이는 개장 이후 최고 기록이다.

축구장 2개 크기에 해당하는 이 전시관은 35개 기관이 마련한 45개 부스로 구성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유산, 살아있는 무형유산, 유산의 과거·현재·미래, 체험형 전시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방문객이 급증하자 주최 측은 안전상의 이유로 지난 20일 오후 3시경 입장 대기열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이 전시회는 국가유산청, 국가기록원, 부산광역시 등 3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위원회 회의 기간 동안 한국의 문화 및 역사 자산을 소개하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장 인기 있는 전시 중 하나는 한국문화재재단이 선보이는 몰입형 전시 '헤리티지: 시간을 초월한 시간'이다. 9미터 높이의 미디어 스크린과 키네틱 아트 요소를 활용한 이 설치물은 하루 종일 긴 줄을 형성했다.

다른 주요 인기 시설로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1만 1513명 방문)과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직접 전통 공예 시연을 선보인 프로그램(1만 1081명 참여)이 있다.

직접 체험형인 '살아있는 무형유산' 프로그램은 특히 인기가 높아 매일 매진되었으며, 방문객들은 자개 상감과 정교한 목공예 등의 기술을 선보이는 장인들을 지켜봤다.

상품 판매도 급증했다. 국가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K-헤리티지 팝업스토어는 5일간 누적 매출 1억 4600만 원(약 10만 달러)을 기록했다. 당국은 주말 동안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전과 혼잡 관리를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시관은 위원회 회의가 종료되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