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연간 매출 기록과 100개 브랜드로 K-뷰티 판매 1위(CHOSUNBIZ)
(원문 제목: CJ Olive Young tops K-beauty sales with record annual revenue and 100 brands)
뉴스 시간: 2025년 1월 8일 09:28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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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리브영, 연간 매출 10억 원 이상 브랜드 100개 달성
- 클린뷰티 브랜드 매출 성장률 51% 증가
- 내면뷰티 카테고리 연평균 매출 30% 증가
뉴스 번역 원문
올리브영은 지난 8일,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수가 100개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3년 첫 '100억 원 브랜드'가 등장한 이후 약 10년 만의 일이다. 메디힐, 라운드랩, 토리든 등의 브랜드는 올리브영에서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초과했다.
연간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에는 구달, 넘버즈인, 닥터지, 라운드랩, 롬앤, 메디힐, 바닐라코, 애노브 클리오 코스메틱스, 토리든(알파벳 순)이 포함되며, 이들은 국내 중소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닥터지는 최근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에 인수되었다.
올리브영은 "2013년에는 상위 10개 매출 브랜드 중 국내 중소 브랜드가 단 3개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이는 놀라운 변화"라고 언급했다.
올리브영은 빅데이터 분석과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를 포착하고, 그 수요를 충족하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빠르게 발견하여 K-뷰티 브랜드와 제조업체의 성장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로는 클린 뷰티로 알려진 친환경 화장품 카테고리가 있다. 올리브영의 상품기획자(MD)와 파트너들이 기획 및 마케팅에서 협력한 결과,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클린 뷰티 브랜드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클린 뷰티 인증 브랜드 수도 첫 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먹는 화장품'의 일종인 이너 뷰티 카테고리 육성에도 집중하여 지난 2년간 평균 연간 매출 증가율 30%를 달성했다. 또한, 주로 외국 소비자들이 방문하는 글로벌 관광지 중심의 매장 중심 제품 큐레이션 및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 높은 기능성, 트렌디한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흥 K-뷰티 브랜드와 유망한 K-웰니스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글로벌 운영을 강화하여 K-뷰티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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