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뷰티, 연간 수출 16조 원 규모... 선크림 시험에 아크릴판 도입(news1/KOREA WAVE/AFPBB News)

(원문 제목: 韓国Kビューティー、年間輸出16兆ウォン規模…日焼け止め試験にアクリル板導入へ)

뉴스 시간: 2026년 9월 1일 18:25

언론사: news1/KOREA WAVE/AFPBB News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선케어 #PMMA시험법 #기능성화장품 #수출경쟁력 #규제완화

뉴스 요약

- 한국 식약처가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인체가 아닌 PMMA 아크릴판으로 시험하는 시험법 도입을 예고했고, 이에 따라 시험 기간(1개월→2일)과 비용(600만 원→350만 원)이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 이번 규제 완화로 한국 기업들의 선크림 개발 효율이 높아져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K-뷰티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화장품 산업의 연간 수출액은 2022년 80억 달러에서 2025년 114억 달러(약 16조 원)로 지속 성장해, 규제 완화를 통한 추가 성장 동력 확보에 주목된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 K-뷰티, 연간 수출 16조 원 규모... 선크림 시험에 아크릴판 도입

한국에서 선크림을 개발할 때 지금까지 사람의 피부를 대상으로 해야 했던 자외선 차단 효과 시험에 대해 아크릴 수지 소재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 판을 사용한 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업에게는 인체 시험 부담을 줄이고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선크림의 인비트로(in vitro) 시험법 도입 등을 담은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과 '화장품의 표시·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 고시 개정안을 19일 행정 예고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9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개정은 선크림 개발 시 인체 시험 부담과 비용을 줄이고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규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 표준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한국 기업의 제품 개발 효율과 수출 경쟁력 향상도 노린다.

피부 대신 PMMA를 사용해 제품을 평가하면 시험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체 시험은 약 1개월이 걸리고 비용도 600만 원(약 66만 엔)이 필요하지만, 인비트로 시험은 2일이면 끝나고 비용도 350만 원(약 38만 5천 엔)으로 억제할 수 있다.

한편 첨가물에 대한 심사는 강화한다. 지금까지는 이미 심사를 받은 선크림과 주성분이 같으면 첨가제와 관계없이 제출 서류가 면제됐다. 앞으로는 첨가제의 사용 목적과 특성에 따라 서류 제출 면제 범위를 나눈다.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방침이다.

선크림의 표시·광고를 뒷받침하는 자료의 기준도 정비한다. 인체 시험 또는 인비트로 시험으로 효과가 입증된 경우에 한해 SPF 등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표시·광고할 수 있게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보 제공이 소비자 신뢰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제 표준 시험법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선크림 개발 효율을 높이고 과학적 평가 기반을 확보했다. 기술 발전에 맞춰 규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한국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국 화장품 업계의 연간 수출액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2년 80억 달러(약 11조 2320억 원)였지만 2023년 85억 달러(약 11조 9342억 원), 2024년 102억 달러(약 14조 4130억 원)로 늘었고, 2025년에는 114억 달러(약 16조 7억 원)까지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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