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글로벌 성장으로 기록적인 수익 달성(Businesskorea)

(원문 제목: K-Beauty Thrives Globally, Brands Celebrate Record Profits)

뉴스 시간: 2026년 2월 26일 20:27

언론사: Businesskorea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Amorepacific #Laneige #Medicube #ODM #해외매출

뉴스 요약

- 한국 뷰티 브랜드, 해외 판매 채널 확장 및 ODM 성장

- 아모레퍼시픽, 3년 만에 4조 원 매출 재진입

- APR, 설립 이래 최고 실적 달성

뉴스 번역 원문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해외 판매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디자인 제조(ODM) 부문도 중소 및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며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 2월 26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 4조 2,528억 원(약 29억 4,90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5% 성장, 3년 만에 4조 원대에 재진입했다. 영업이익은 52.3% 증가한 3,358억 원으로 수익성도 개선되었다.

주력 브랜드 라네즈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시그니처 제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는 소셜 미디어 입소문을 통해 누적 판매량 2천만 개를 기록했다.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성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더했다.

APR도 K-beauty 붐의 혜택을 톡톡히 누렸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 5,273억 원과 영업이익 3,653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1.3%와 197.8%의 폭발적인 성장이다.

특히 메디큐브 화장품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장하며 화장품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새로운 K-beauty 카테고리인 '뷰티 디바이스'도 성공을 거두며 4,07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두 회사의 성장 배경에는 해외 매출 확대가 공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든 글로벌 지역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며 매출이 15%, 영업이익이 102% 증가했다. APR도 해외 매출이 1조 2,258억 원으로 증가하며, 해외 사업 비중이 2024년 55%에서 2025년 80%로 확대되었다.

특히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라네즈 립 및 스킨케어 제품과 신규 브랜드 출시 효과로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20% 증가했다. APR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미국 매출 비중이 전체의 37%로 증가했다.

K-beauty 붐을 이끄는 또 다른 주요 플레이어인 오리지널 디자인 제조(ODM)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콜마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조 7,224억 원에 달했다. 영업이익도 23.6% 증가한 2,396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도 전년 대비 10.7% 증가한 2조 3,9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1,958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메티카코리아는 매출 6,405억 원을 기록하며 22.2%의 성장을 보였고, 영업이익은 38.1% 증가한 833억 6,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강력한 실적의 배경에는 중소 및 인디 브랜드의 역할이 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5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21.5% 증가한 83억 2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메티카코리아는 20일 공시에서 인디 고객의 다변화를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콜마코리아의 김민상 홍보팀장은 "인디 브랜드의 해외 확장과 함께 ODM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K-인디 브랜드의 성장을 이러한 결과의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ODM 기업들은 자체 생산 인프라가 부족한 인디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지원하며 기획, 개발, 생산을 통합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며 '윈-윈'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는 K-beauty가 해외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확장함에 따라 올해도 강력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과 일본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더마 및 스킨케어와 같은 고수익 카테고리의 강화가 수익 모멘텀을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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