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자들, 특정 스킨케어 제품에 연령 제한 도입 가능성(SheKnows)
(원문 제목: Legislators Might Put Age Minimums on Certain Skin Care Products — & Gen Z Has Entered the Chat)
뉴스 시간: 2025년 3월 18일 06:32
언론사: SheKnows
검색 키워드 : sephora
연관키워드:#스킨케어 #GenZ #법안
뉴스 요약
-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청소년의 세포라, 울타 등에서의 구매를 제한하는 법안을 제안
- 법안이 통과되면 18세 미만에게 항노화 제품 판매 금지
- Gen Z 청소년들, 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뉴스 번역 원문
입법자들, 특정 스킨케어 제품에 연령 제한 도입 가능성
지난달,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 한 의원이 청소년들이 세포라, 울타와 같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해 유사한 법안이 실패했지만, 알렉스 리 의원은 아이들을 노화 방지 스킨케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정된 법안을 도입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18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노화 방지 제품의 판매가 금지될 수 있다. 여기에는 비타민 A 및 그 유도체(레티노이드 및 레티놀 포함), 알파 하이드록시산(글리콜산 포함), 아스코르브산(비타민 C) 또는 시트르산이 포함된 제품이 포함된다. 이는 피부과 의사들이 어린 피부에 해롭다고 판단한 성분들이다.
리 의원은 성명에서 "미용 산업이 '세포라 키즈' 현상으로 돈을 벌고 있다. 아이들이 성인용 노화 방지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고 있다"며 "미용 산업이 우리의 청소년을 착취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제 행동을 취할 때이며, 내 법안은 아이들을 불필요하고 잠재적으로 해로운 노화 방지 제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상식적인 조치다"라고 말했다.
리 의원과 전국의 피부과 의사들만이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청소년들 또한 이 대화에 참여했다. 최근 뉴욕 타임스의 기사에서는 뉴욕주 뉴팔츠 고등학교의 조엘 네덴 영어 수업에서 제안하고 지지한 다양한 Z세대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일부 청소년들은 정부의 간섭 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돈을 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청소년은 "이 법이 통과되면 십대가 거울을 보고 '나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각 개인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더 편안하고 자신감을 주는 것이라면, 우리가 그 길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뉴욕의 마리암은 이 법안이 "과도한 침해"라고 생각하며, 입법자들이 "더 중요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솔직히 말해, 아이의 쇼핑 바구니에 있는 제품은 내 일이 아니다"라며 "노화 방지 제품이 젊은 사람의 피부에 반대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자녀의 구매를 감독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다른 청소년들은 이 법안에 찬성하며 온라인 트렌드가 청소년들이 이러한 제품을 구매하고 싶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뉴욕의 재스민은 "스킨케어의 성분과 적절한 마케팅 연령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연령 제한이 사람들로 하여금 상황을 더 인식하고 자신이 구매하고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텍사스의 알렉사는 많은 동료들이 온라인 트렌드 때문에 이러한 제품을 구매하고 있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스킨케어 루틴이 초래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미네소타의 "KM"은 젊은 여성들이 소셜 미디어, TV 광고, 교실 대화에서 설정된 특정 미용 기준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 의원의 조치를 지지하는 사람들조차도 이 법안이 실제로 시행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령 제한이 청소년들이 해로운 물질에 접근하는 것을 막은 적이 있었던가? 그들은 여전히 알코올, 니코틴, "갤럭시 가스" 등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 제품이 해롭다는 것을 젊은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설득할 수 없다면, 그들은 여전히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할 것이다"라고 한 청소년은 말했다. 소셜 미디어 트렌드와 사회적 압력이 젊은 아이들이 너무 빨리 성장하려고 하고, 인플루언서와 자신을 비교하며 외모에 대해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게 만든다고 뉴욕의 나오미는 말했다. "이 불안감은 젊은 아이들이 부모의 돈을 버려가며 멋져 보이는 제품을 구매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10세 어린이가 노화 방지 제품을 쇼핑하는 아이디어는 어리석고 쉽게 무시할 수 있지만, 미네소타의 찰리는 그것이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완벽하고 매끄럽고 빛나는 모습이 가치를 부여한다고 말하는 기술을 접하고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찰리는 말했다. "이런 사고방식을 어린 시절부터 가지게 되면, 이 소녀들이 그것에서 벗어나기 더 어려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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