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성장에 한국 화장품 업계 CEO 보수 수십억원 급증(CHOSUNBIZ)

(원문 제목: K-beauty surge boosts Korea cosmetics chiefs’ pay to multibillion won)

뉴스 시간: 2026년 8월 14일 17:54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뷰티 #CEO보수 #아모레퍼시픽 #콜마홀딩스 #달바글로벌

뉴스 요약

- K-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으로 주요 화장품 기업 CEO 보수가 크게 증가

-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이 상반기 53억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고,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52억원으로 뒤를 이어

- 달바글로벌 반성연 대표는 전년 대비 보수가 약 3배 가까이 증가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성장에 한국 화장품 업계 CEO 보수 수십억원 급증

K-뷰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 성장하면서 주요 화장품 기업 최고경영진의 보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10,250원 ▼ 100 -0.97%)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53억 원 이상을 받아 핵심 경영진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수령했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135,700원 ▲ 1,200 0.89%) 그룹 회장이 약 52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성연 디알바글로벌(229,500원 ▼ 6,500 -2.75%) 대표는 보수가 전년 대비 거의 3배로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4일 기준 윤상현 콜마코리아 부회장은 상반기에 총 53억 3,200만 원을 수령했다. 콜마홀딩스에서 20억 6,000만 원, 콜마코리아에서 32억 7,2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두 회사에서 받은 25억 7,391만 원보다 107.2% 증가한 수치다. 올해 급여는 두 회사 합산 17억 6,900만 원, 상여금은 35억 6,400만 원이었다. 특히 콜마코리아가 장기 성과 인센티브로 18억 6,000만 원을 지급하면서 상여금 규모가 크게 늘었다.

윤 부회장의 아버지인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도 상반기에 급여 7억 1,400만 원, 상여금 11억 400만 원을 포함해 총 18억 1,8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10억 5,904만 원보다 71.7%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윤 회장과 윤 부회장이 콜마홀딩스와 콜마코리아에서 받은 총 보수는 7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총 52억 1,3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51억 1,600만 원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두 회사에서 받은 급여는 총 17억 3,700만 원, 상여금은 34억 7,600만 원이었다.

반성연 디알바글로벌 대표는 상반기에 급여 2억 7,900만 원과 상여금 30억 4,600만 원을 포함해 총 33억 2,5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11억 9,700만 원보다 177.8% 증가한 것이다. 총 보수의 90% 이상이 상여금이었으며, 디알바글로벌은 반 대표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형태의 성과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병훈 APR 대표는 상반기에 15억 원을 수령해 지난해 10억 원보다 50% 증가했다. 김 대표의 경우 별도의 상여금 없이 전액 급여로 지급됐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5억 6,125만 원, 상여금 6,115만 원을 포함해 총 6억 2,240만 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6억 7,278만 원보다 7.5%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급여 6억 4,700만 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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