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시장의 차세대 성장 엔진은 '엑스트레 드 파르팽'인가, 세계 신제품 수 5년 만에 6배 이상으로 확대(WWDJAPAN)
(원문 제목: 香水市場の次なる成長エンジンは「エクストレ ド パルファム」か 世界の新製品数は5年で6倍超に)
뉴스 시간: 2026년 10월 26일 08:02
언론사: WWDJAPAN
검색 키워드 : 韓国コス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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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 세계 프래그런스 붐 속에 향료 농도가 높은 '엑스트레 드 파르팽'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음
- 세계 신제품 수는 2020년 100개 미만에서 2025년 600개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소비자들이 지속력과 깊이 있는 향을 중시하는 흐름이 배경
- 중동 시장이 고농도 향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규제 영향으로 조향사들이 농도를 높여 향의 강도를 재구축하는 전략도 부각
뉴스 번역 원문
향수 시장의 차세대 성장 엔진은 '엑스트레 드 파르팽'인가, 세계 신제품 수 5년 만에 6배 이상으로 확대
전 세계적인 프래그런스 붐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료 농도가 높은 '엑스트레 드 파르팽'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오 드 파르팽의 향료 농도가 15~20% 정도인 반면, 엑스트레 드 파르팽은 약 20% 이상이며 제품에 따라 60%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시장조사기업 민텔(MINTEL)에 따르면 세계 신제품 수는 2020년 100개 제품 미만에서 2025년 600개 제품 초과로 확대됐다. 브랜드가 차별화를 모색하는 한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향이 오래 지속되고 더 깊이와 풍부함을 느낄 수 있는 프래그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엑스트레 드 파르팽 자체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1920년대에는 향수의 주류였으나 향수 산업의 세계적 상업화가 진행되고 오 드 파르팽이 시장의 중심이 되면서 오랜 세월 존재감이 옅어졌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그 상황이 바뀌고 있다. 소비자의 향수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깊어지고 다양한 향을 시험해보려는 의욕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동 시장이 고농도 향수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향수 전문지 발행과 서적 출판, 향수 문화에 관한 정보 발신 등을 담당하는 미디어 그룹 네(NEZ)가 오만 발 고급 프래그런스 브랜드 '아무아주(AMOUAGE)'의 지원을 받아 정리한 보고서에서는 "팬데믹 이후 이 경향은 분명히 가속화되고 있다. 대형 메종은 향수 제조에 있어 창의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서 엑스트레 드 파르팽이라는 격식 있는 개념을 부활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의 엑스트레 드 파르팽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형태로 종래 기준을 크게 웃도는 향료 농도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920년 당시 향료 농도는 약 20%였다.
네의 발레리아 아세베도(Valeria Acevedo) 매니징 디렉터는 "10년 전 엑스트레 드 파르팽은 시대에 뒤처진 존재에 가까웠다. 그러나 현재 향의 지속 시간과 확산성은 소비자가 향수를 평가할 때의 주요 기준이 되고 있다. 소비자는 그것들을 리뷰하고 공유하고 비교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니치 프래그런스의 성공을 받아 업계 전체가 소비자에게 있어서의 가치를 추구하게 됐다. 고농도 향수가 일반적인 중동 시장이 그 기준을 바꿔놓았다. 또한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요인으로 규제의 영향도 있다. 향의 강렬함을 만들어내 온 종래 원료의 상당수가 규제 대상이 됐기 때문에 조향사는 농도를 높임으로써 향의 강도를 재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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