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글로벌 인기 속에서 APR 상승, 애경 하락(The Korea Times)
(원문 제목: APR rises, Aekyung falls amid K-beauty's global popularity)
뉴스 시간: 2025년 2월 14일 08:13
언론사: The Korea Times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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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APR이 한국의 경쟁적인 뷰티 산업에서 상위 3위에 진입하며 애경을 밀어냄
- APR의 매출은 미국에서의 판매 증가로 인해 급증
- 애경은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 매출 감소
뉴스 번역 원문
화장품 회사 APR이 한국의 경쟁이 치열한 뷰티 산업에서 상위 3위에 진입하며 오랜 주요 기업인 애경산업을 밀어냈다. APR의 성과는 시그니처 브랜드 메디큐브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이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으로 오랫동안 지배되어 온 산업이 K-뷰티 제품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변화를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외 판매가 지난해 APR의 성과를 견인했으며,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졌다. 2월 10일 APR의 규제 신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7,220억 원의 매출과 1,22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7% 증가했다. 이는 APR의 영업이익이 2년 연속 1,000억 원을 초과한 것이다.
애경산업은 같은 해 두 수치 모두에서 APR에 뒤처졌다. 매출은 6,790억 원에 달했으며, 영업이익은 474억 원에 그쳤다. 매출은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5% 감소했다.
APR 제품은 미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4분기에는 APR의 제품이 아마존 판매 차트를 석권했다. 제로 포어 패드는 온라인 플랫폼의 토너 및 수렴제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했으며, 콜라겐 나이트 래핑 마스크와 콜라겐 젤리 크림은 각각 페이셜 마스크와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 카테고리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APR의 2024년 해외 매출은 4,000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이는 회사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수치이다. 거의 1,500억 원이 4분기에서 나왔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것이다. 미국 기업에 대한 APR의 기업 간 거래(B2B) 판매도 분기 매출에 기여했으며, 전년 대비 1,171% 증가했다.
APR의 해외 자회사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홍콩을 포함한 10개국에 있다. "K-뷰티의 상승하는 세계적 인기가 APR의 제품이 미국의 아마존 프라임 데이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주요 판매를 기록하게 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우리는 B2B 판매를 미국을 넘어 유럽, 남미, 중동의 소매 체인 운영자 및 기타 주요 유통업체로 확장했다."
반면, 에이지20's와 루나 같은 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애경산업은 중국에 대한 의존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미국과 일본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하기 시작했지만, 지난해 해외 매출의 거의 70%가 중국에서 나왔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른바 "애국 소비"로 인해 외국 브랜드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각각 한국 뷰티 시장에서 1위와 2위 자리를 굳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4조 2,6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2,490억 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64%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의 뷰티 사업은 매출 2조 8,5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1,5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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