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객 1000만명 돌파 목표 조기 달성… 'K-뷰티' 관광 수요 확대(亜洲日報)
(원문 제목: 訪韓客1000万人突破目標を早期達成…「K-ビューティー」観光需要拡大)
뉴스 시간: 2026년 6월 24일 09:47
언론사: 亜洲日報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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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조기 돌파
- 방한 관광객의 소비 규모 확대, 내수 진흥 효과 가시화
- 한국 정부, K-뷰티를 전면에 내세워 관광 시장의 질적 도약 추진
뉴스 번역 원문
방한객 1000만명 돌파 목표 조기 달성… 'K-뷰티' 관광 수요 확대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조기에 돌파하며, 방한 관광 시장이 뚜렷한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방한객의 소비 규모도 확대되고 있으며, 월간 신용카드 지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내수 진흥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매우 높은 'K-뷰티(한국의 미용·화장품)'를 전면에 내세우고 하반기 관광 시장에서의 '질적 비약'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6월 3주차 주말인 20일 기준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초과했다. 지난해 7월 중순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에 비해 약 1개월 빠른 속도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방한객 수는 871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관광객의 증가는 소비의 확대와 직결된다. 5월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국내 신용카드 지출액(온라인 소비액 포함)은 2조1222억 원(약 2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현재의 방식으로 통계를 시작한 이후, 월간 소비액이 2조 원을 초과한 것은 처음이다. 1~5월 누적 카드 소비액도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한 7조9845억 원을 기록했다.
방한 시장의 다각화와 지역 분산의 움직임도 뚜렷하다. 5월 기준으로 중국(56만3600명)과 일본(35만7530명)이 최대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만(19만1795명)이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 홍콩(5만9888명)이 16.6% 증가했다. 또한 미주(20만6303명)와 유럽(14만9807명)에서의 관광객도 각각 16.5%, 24.1% 증가하며, 먼 시장에서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방으로의 분산도 진행되고 있다. 5월 지방 공항에서의 입국자 수는 36만147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했다. 수도권 공항의 증가율(15.7%)을 크게 초과했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방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 정부는 방한 관광객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콘텐츠 중 하나인 'K-뷰티'를 전면에 내세워 이 성장의 흐름을 유지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 HiKR GROUND(하이커그라운드)에서 '2026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크업, 헤어 메이크업, 의료, 웰니스 등 K-뷰티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관이 운영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미용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OTA)와 협력하여 9월 30일까지 'K-뷰티 관광 상품 특별전'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크업, 헤어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800개 이상의 관광 상품을 소개하며, 신규 방한 수요와 리피터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중동 정세의 영향으로 인한 유류 할증료 인상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5월까지의 전체 방한 외국인 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하고, 6월 중순에는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방한 관광은 견조한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K-POP 아티스트와 수출 기업 등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더 많은 외국인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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