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헬스케어, 외국인 관광객 지출 주도(Korea Bizwire)

(원문 제목: Skin Care, Healthcare Replace Shopping as Foreign Tourists Spend More in Korea)

뉴스 시간: 2026년 8월 3일 11:59

언론사: Korea Bizwire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스킨케어 #의료관광 #피부과 #K뷰티 #트래블마케팅

뉴스 요약

- BC카드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 신용카드 지출이 전년 대비 53.6% 증가했고, 중국인 관광객 지출은 82.7% 급증했다.

- 의료 서비스 분야 지출이 98% 급증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그중 피부과·스킨케어 지출이 109.8% 증가하며 3년 연속 플라스틱 서저리를 제치고 외국인 의료 지출의 주력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

- 외국인 관광객은 명동 외에도 강남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헬스케어, K-beauty, 문화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패턴을 보여줬다.

뉴스 번역 원문

피부관리·의료 서비스,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지출 주도

서울, 8월 3일 —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사용액이 크게 급증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급격한 회복과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급증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외국인 여행객의 한국 체험 방식이 더 넓은 범위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BC카드 분석이 밝혔다.

1~6월 기간 동안 외국인 방문객의 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6% 증가했고, 거래 건수는 40.3% 늘었다. 이는 약 330만 장의 외국 발급 결제 카드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한 수치다.

중국인 관광객이 회복을 주도했다. 한국에서 구매 활동을 한 중국인 카드 소지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해 미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방문객을 앞질렀다. 중국인 여행객의 지출액은 82.7% 급증했다.

관광 활동은 서울을 넘어 지방으로도 확산되는 모양새다. 부산의 거래 규모는 57.9%, 제주도는 63.7% 증가해 지역 목적지에 대한 수요 강세를 반영했다.

서울 내에서도 지출이 지역적으로 더 다양해졌다. 명동이 여전히 거래액 기준 도시 최대 쇼핑 지역으로 남아 있지만, 강남의 전체 거래 비중이 증가해 관광객들의 여정이 기존의 전통적인 소매 중심지를 넘어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지출 습관에서 나타났다.

의료 서비스가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5.3% 증가했고 지출액은 전년 대비 거의 두 배로 늘었다. 체험 및 레저 지출은 121.7% 급증했고, 식음료, 교통, 숙박, 소매 부문 구매도 모두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

BC카드는 이 데이터가 외국인 방문객들이 전통적인 관광과 의료 서비스, K-뷰티, 문화 체험을 점점 더 결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의료 관광이 가장 두드러진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의료 기관 지출은 전년 대비 98% 증가해 주요 소비 카테고리 중 가장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은 전국 외국인 의료 관련 지출의 92.8%를 차지했으며, 수도권 의료 지출은 91.8% 증가해 다른 지역을 크게 앞질렀다.

의료 부문 내에서도 소비자 선호도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피부과 및 미용 스킨케어 치료에 대한 지출은 109.8% 증가한 반면, 성형외과 클리닉 지출은 비교적 완만한 35.5% 증가에 그쳤다. 한의학 지출은 거의 세 배로 늘었고, 약국 지출은 11배 이상 급증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나타났다.

지난 3년 동안 피부과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 지출에서 성형외과를 제치고 지배적인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비수술적 미용 치료에 대한 매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BC카드는 이러한 결과가 의료, 쇼핑, 여행이 서로를 강화하는 새로운 의료 관광 생태계의 출현을 가리키며, 의료 관광이 한국 관광 산업의 점점 더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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