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요 ASEAN 시장 공략 성공... K-Beauty 및 K-Food 수출 기반 마련(The Asia Business Daily)

(원문 제목: Gimpo City Succeeds in Targeting Key ASEAN Markets... Establishes Export Foothold for K-Beauty and K-Food)

뉴스 시간: 2025년 10월 28일 09:37

언론사: The Asia Business Daily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수출 #K-beauty #동남아시장

뉴스 요약

- 김포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약 850만 달러의 상담 성과 달성

- 김포시, 현지 유통망 진입 위한 실질적 기반 마련

- K-Beauty 및 K-Food 제품,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 받아

뉴스 번역 원문

김포시와 지역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수출 성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ASEAN 시장 개발 대표단은 85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의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ASEAN 시장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접근을 취했으며, 약 85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시켰다. 이 중 약 22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최종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김포시는 한류 확산과 중산층 소비자 기반 확대로 인해 한국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소비재, 뷰티 제품, 식품, 산업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수출 기회를 확인했다. 또한 현지 유통망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김포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7일간 "2025 김포 ASEAN 시장 개발 대표단"을 운영했다. 9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현지 바이어와 66회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대표단에 직접 동행하여 참여 기업가들을 격려하고 김포시의 수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시장은 "김포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 시는 기업들이 해외로 확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 ASEAN은 김포 중소기업의 해외 확장을 위한 전략적 핵심 시장이다. 이번 시장 개발 대표단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맞춤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장 개발 대표단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와 경기도중소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참여 기업은 대영벤드, 동양호이스트크레인, 시티코스메틱, 옥선코스메틱, 콘리페어, 퀸아트, 트윈스, 한일파텍, 효성엔플러스 등 9개사이다. 시는 참여 기업을 위해 사전 바이어 매칭, 일대일 전문 통역,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대표단은 현지 기업의 사무실과 공장을 방문하여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바이어의 유통망, 시장 점유율, 영향력, 구매력을 철저히 평가했다. 다양한 규모의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시장 특성과 유통 구조에 대한 직접적인 통찰을 얻었으며, 기업들이 현지 시장 진입 전략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확보했다.

시티코스메틱의 제품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자카르타의 주요 헤어 제품 회사 및 유통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샘플 공급 및 현지 테스트에 대한 구두 합의가 이루어져 향후 정식 공급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퀸아트는 말레이시아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제품에 대한 강한 관심을 확인했다. 바이어들은 다양한 제품 샘플을 요청하고 추가 미팅 일정을 제안했으며, 내부 검토 후 특정 제품에 대한 샘플 주문 가능성을 시사하여 향후 거래에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K-beauty, K-food, 일상 소비재 등 한류 관련 제품들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신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 화장품, 식품, 가정용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참여 기업들에 대한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여 김포시는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이 강한 지역 기업들이 ASEAN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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