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eauty 약진(Bloomberg)
(원문 제목: Cビューティー躍進)
뉴스 시간: 2026년 7월 18일 08:26
언론사: Bloomberg
검색 키워드 : 韓国コスメ
연관키워드:#C-beauty #K-beauty #동남아 #할랄인증 #가격전략 #빠른신제품출시 #조이그룹 #프로야 #Guardian #싱가포르
뉴스 요약
- - C-beauty가 K-beauty와 달리 동남아를 핵심 수출시장으로 삼고, 저가·빠른 출시·다양한 피부 톤·할랄 인증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
- - 조이그룹이 싱가포르에 해외 1호 포함 3개 매장 오픈, 해외 매출 3년간 10배 확대·2025년 8,700만달러 전망·그룹 매출 6억2,000만달러{전년대비 +22%}
- - 중국 1위 프로야는 경쟁 심화로 부진, 말레이시아 ‘Guardian’ 채널 통한 오프라인 확장으로 성장 동력 모색
뉴스 번역 원문
아시아의 수출 대국인 일본과 한국은 중국이 지금 걷고 있는 길을 먼저 개척해 왔다. 두 나라는 제조업에서 경쟁력을 확립한 뒤 음악과 영화, TV 프로그램,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미의 스타일과 그 스타일을 구현하는 실용적 상품까지 소프트 파워를 해외에 팔아 왔다.
중국 뷰티 브랜드의 수출액은 한국의 약 절반에 그치지만 격차는 좁혀지고 있다. K-beauty가 미국을 최대 수출처로 하는 것과 달리, 중국 화장품의 성장을 떠받치는 주된 시장은 적어도 당분간 서구가 아니다. 중국의 화장품·퍼스널케어를 아우르는 C-beauty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지역은 동남아시아이다.
이들은 일본과 한국의 경쟁사에 맞서 낮은 가격과 빠른 상품 투입 속도를 앞세우는 동시에, 더 다양한 피부 톤에 대응하는 제품과 이 지역에 거주하는 2억 명이 넘는 무슬림이 사용할 수 있는 할랄 인증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우위를 구축하려 한다.
이 전략은 조이 그룹(상하이 쥐이 화장품)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창업 10년 차인 이 회사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 쥬디돌과 쥬시, 그리고 2023년에 중국 사업을 인수한 프랑스산 고급 헤어케어 브랜드 르네 휘테르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쳐 2023년에 중국에서 경제 활동이 본격 재개되자, 조이 그룹은 그보다 2년 앞서 진출한 동남아시아에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였다. 그 집대성으로 싱가포르에 해외 첫 3개 매장을 열었다.
그 결과 해외 매출은 3년 동안 10배로 불어나 2025년에 8,700만 달러(약 140억 엔)에 도달했고, 그룹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6억2,000만 달러가 되었다. 해외 시장 상위 5개국 가운데 3개국이 동남아시아이다.
중국 최대의 화장품 업체인 프로야 화장품도 유사한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 이 회사는 2025년에 매출이 감소했고, 주력 브랜드 매출도 경쟁 격화로 10% 떨어지면서 새로운 성장 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DFI 리테일 그룹의 드럭스토어 체인 가디언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전개하는 것은 그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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