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자연 화장품 전문 기업 서린 컴퍼니, 해외 판매 확대(Maeil Business Newspaper)
(원문 제목: Seorin Company, a company specializing in natural cosmetics in Chuncheon, Gangwon-do, is expanding i..)
뉴스 시간: 2024년 12월 15일 17:49
언론사: Maeil Business Newspaper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자연화장품 #수출확대 #클린뷰티
뉴스 요약
- 서린 컴퍼니, 8번째 강원 수출의 날 행사에서 우수상 수상
-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인기 제품 선정
- 80개국으로 수출 확대, 클린뷰티 이미지 강화
뉴스 번역 원문
춘천, 강원도에 위치한 자연 화장품 전문 기업 서린컴퍼니가 한국을 넘어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지역 특성을 활용하여 인제 자작나무와 독도 심해수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서린컴퍼니는 최근 제8회 강원 수출의 날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는 2017년 설립 이후 불과 7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서린컴퍼니의 수출은 지난해 1,300만 달러에서 올해 약 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총 매출은 같은 기간 1,4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린컴퍼니는 지금까지 자연 제품을 기반으로 저자극 기능성 제품(브랜드명 라운드랩)을 출시하여 유아부터 학생, 청년,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를 확보했다. 현재 독도 심해수, 인제 자작나무, 거문도 해풍쑥, 양양 소나무, 정선 약콩, 제주 동백, 영월 비타민나무, 해남 유기농 귀리 등 전국의 자연 소재 기능성을 담은 제품이 약 80종에 이른다. 투명 용기, 재생 라벨, 재활용 종이 포장, 친환경 콩기름 잉크 인쇄를 채택하여 '클린 뷰티' 이미지를 각인시켜 브랜드 가치, 선호도, 신뢰도가 상승했다.
한국의 대표 화장품 판매 플랫폼 CJ올리브영이 매년 인기 제품을 선정하는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서린컴퍼니의 독도 토너와 인제 자작나무 보습 크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양양 소나무 진정 앰플은 올해 클린 뷰티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제품은 2017년 중국을 시작으로 8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북미 시장이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며, 유럽과 동남아시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 시장을 넘어 케냐와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대륙으로 확장했다. 서린컴퍼니는 단순히 수출에 그치지 않고 각국 바이어와 연계하여 현지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클린 뷰티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또한 2022년부터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서린컴퍼니의 해외 판매 채널 확장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서린컴퍼니는 자연 소재 발굴과 수출국 확대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뷰티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 화장품 수출이 1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서린컴퍼니는 밝혔다. "강원도와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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