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의 저연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딸을 지켜보는 아버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Toyo Keizai)

(원문 제목: メイクの低年齢化が進んでいますが、娘を見守る父親たちはどう思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

뉴스 시간: 2025년 2월 12일 13:02

언론사: Toyo Keizai

검색 키워드 : 韓国コスメ

연관키워드:#한국코스메틱 #YouTuber #저연령화메이크업

뉴스 요약

- 메이크업의 저연령화가 진행 중

- 초등학생들도 성인 못지않은 메이크업에 도전

- 한국 코스메틱의 영향력과 유튜버의 역할

뉴스 번역 원문

메이크업의 저연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딸을 지켜보는 아버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메이크업의 저연령화가 진행되면서, 소셜 미디어나 동영상을 참고하여 성인 못지않은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초등학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메이크업 상황에 정통한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가리 시노부 씨는 "부모 자식 관계에서도 메이크업은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이전 기사에서는 어머니들의 목소리를 소개했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아버지의 시선에서 본 현실적인 아이들의 메이크업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 메이크업이 부모 자식 간의 대화의 계기가 된다

"딸이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였습니다. 같은 반에 성숙한 여자아이가 전학 온 것이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여중생의 아버지인 K씨입니다. 출판사에 근무하는 직업상 메이크업이나 트렌드에 대해 관대한 편이지만, 놀란 부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할인점에 쇼핑을 가고 싶다고 딸이 말해서 동행했는데, 향한 곳은 한국 화장품 코너였습니다. 딸은 좋아하는 유튜버가 소개한 화장품을 용돈 범위 내에서 사고 있었습니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몸소 체감했습니다. 그때 딸에게 한국 화장품의 훌륭함을 배웠는데, 매우 자세히 알고 있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K씨)

또한, 초등학교 4학년과 유치원생 두 딸을 둔 T씨도 "(두 딸 모두) 1년 전부터 시작했지만, 이렇게 빨리 메이크업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다만, 지금은 남성도 메이크업을 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시대구나 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유튜버의 이야기를 한다", "한국 화장품의 훌륭함을 배웠다"는 에피소드는, 바로 제가 생각하는 부모 자식 관계에서의 긍정적인 면입니다. 특히 사춘기로 접어들면서 부모와 대화할 기회가 줄어드는 가운데,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이나 아이돌 등 관심 있는 것이라면,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평소보다 유창하게 이야기하지 않나요?

너무 깊이, 여러 가지를 알고 있어서 놀라지 않나요?

그와 같은 일이 메이크업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 부모로서의 걱정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 한편으로,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솔직한 심정일 것입니다.

"축제에 친구들과 나갈 때의 너무 진한 메이크업에 대해서는 조심하라고 아내가 주의를 주었습니다. 메이크업을 너무 많이 해서, 말을 걸리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을까 보호자로서 걱정되는 부분이며, 이 부분의 조절은 어려운 점입니다." (K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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