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엔들이 열광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라 보느 브로스(TRICOLOR PARIS)

(원문 제목: パリジェンヌたちが夢中になるヘアケアブランド『la Bonne brosse』)

뉴스 시간: 2025년 4월 30일 10:00

언론사: TRICOLOR PARIS

검색 키워드 : セフォラ

연관키워드:#헤어케어 #브러싱 #라보느브로스

뉴스 요약

- 파리지엔들이 전통적인 브러싱 습관에 다시 주목

- 라 보느 브로스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세포라 등 주요 매장에서 판매 중

뉴스 번역 원문

파리와 프랑스에 관한 정보 사이트 트리콜로르 파리의 주최자인 오기노 마사요와 사쿠라이 미치코가 매달 교대로 프랑스에서의 일상 생활을 소개한다. 이번 달에는 날카로운 심미안을 가진 파리지엔들이 한 헤어케어 브랜드에 열광하고 있다는 정보를 오기노가 전해주었다.

최근 프랑스의 헤어케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최신 과학을 집결시킨 에센스나 오일이 아니라, 단순히 "머리를 빗는 것"이라는, 일종의 온고지신적인 습관의 부활이다.

과거에는 고급 브러시로 머리를 매일 빗는 것이 헤어케어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었지만, 시간 절약이 중요한 현대에는 집에 있는 적당한 브러시로 머리를 빗거나 손으로 간단히 스타일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나 역시 짧은 머리를 핑계로 샴푸 후 가볍게 빗질한 후 드라이어로 말리는 정도로 매일을 보내고 있었고, 부끄럽게도 브러시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옛날 방식의 브러싱의 효능이 재조명되게 된 계기를 만든 브랜드가 2021년에 탄생한 '라 보느 브로스'이다. 공동 창립자는 원래 로레알과 에스티로더에서 일했던 폴린과 플로르라는 두 여성이다. 탈모로 고민하던 플로르가 여러 에센스와 보충제를 시도했지만 개선이 보이지 않아, 마지막으로 도달한 해결책이 할머니의 지혜적인 브러싱 습관이었다.

플로르의 추천으로 브러싱의 효능을 재발견한 폴린이 브러시 시장을 조사한 결과, 중국산 브러시 외에는 선택지가 적고, 특별한 고집 없이 브러시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거 프랑스가 자랑하던 최고 품질의 브러시 제작 노하우에 빛을 비추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라 보느 브로스가 등장하자마자 파리지엔들의 지지를 얻어 현재는 봉 마르셰 백화점을 비롯해 오 마이 크림, 세포라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파리에는 두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직역하면 "좋은 브러시"라는 직설적인 이름처럼, 몇 세기에 걸쳐 전통의 장인 기술을 이어받은 쥐라 계곡에 있는 공방이 브러시 제작을 맡고 있다. 핸들 부분은 프랑스의 마지막 아세테이트 제조업자가 만드는 70%가 식물 섬유로 구성된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이며, 브러시의 나일론은 유럽산, 멧돼지 털은 동남아시아에서 엄선한 것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귀여운 손잡이 디자인이 포인트이며, 스모키한 색상 변형도 인기가 있는 이유이다.

매일 2~3분, 제대로 의식을 가지고 브러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곱슬머리인 나는 멧돼지 털과 나일론 섬유가 혼합된 No2 브러시를 추천받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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