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벤처기업부, K-뷰티펀드 창설(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中小ベンチャー企業省、K-ビューティーファンド創設)

뉴스 시간: 2025년 4월 14일 13:03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コスマックス

연관키워드:#K-뷰티펀드 #오픈이노베이션 #뷰티테크

뉴스 요약

- 한국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산업의 혁신과 수출 강화를 목표로, 400억 원 규모의 관민 벤처 펀드 'K-뷰티펀드'를 창설

-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중심이 되어, 자금 지원과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추진

- 펀드는 5월부터 공모가 시작되며, 9월까지 400억 원 이상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뉴스 번역 원문

한국 중소벤처기업부는 K-beauty 산업의 혁신과 수출 강화를 목표로 민간과 협력하여 400억 원 규모의 관민 벤처펀드인 "K-뷰티펀드"를 창설한다.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중심이 되어 자금 제공과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10일 서울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양사의 대표자와 뷰티 관련 기업 약 400개사가 참석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펀드를 통해 더 큰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펀드는 모태펀드와 앵커 기업이 출자하고, 나머지는 운영 기업(GP)이 담당하는 구조이다. 5월부터 공모가 시작되며, 9월까지 400억 원 이상의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K-스타트업펀드의 일환으로 우대 조치도 마련되어 있다.

코스맥스는 AI, IoT, AR 등을 활용한 "뷰티테크"에 대한 투자를 내세우고, 한국콜마는 천연 소재와 환경 대응 용기 분야에서의 파트너 발굴에 주력한다. 양사는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비한 대응책도 중시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펀드 창설에 그치지 않고 자금 지원, 판로 확대 지원,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과 전개한 프로젝트를 동남아시아와 일본에도 확대하고, 지원 대상 기업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4월에는 발주서만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K-뷰티론" 제도도 신설되었다. 5월 말에는 국제 박람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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