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중심에서 열린 K-소비재 전시회… 185개 기업, 유럽 바이어와 만남(벤처스퀘어)

(원문 제목: K-Consumer Goods Showcase Unfolds in the Heart of Paris… 185 Companies Meet European Buyers)

뉴스 시간: 2026년 6월 19일 10:00

언론사: 벤처스퀘어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ConsumerGoods #K-beauty #유럽시장

뉴스 요약

- 한국무역협회{KITA}, 파리에서 대규모 전시회 개최

- 유럽은 한국의 세 번째 큰 수출 시장

- K-beauty 제품, 유럽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

뉴스 번역 원문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소비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며 K-소비재 수출 확대에 나섰다. 엑스포포럼과 공동으로 한국무역협회는 18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2026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를 개막했다. 이 행사는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유럽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으로 여겨진다. 최근 K-콘텐츠의 확산과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로의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1억 3천 4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3.2%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18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 수는 2023년 102개, 2024년 132개, 2025년 144개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한국무역협회는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15개 유럽 국가에서 약 200명의 유통 바이어를 초청하여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 기간 동안 500건 이상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현장에서는 기초 스킨케어, 기능성 화장품, 색조 화장품 등 K-beauty 제품과 라면, 스낵, 소스, 김 등 K-food 제품이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의 'K-할랄 홍보관'을 운영하여 유럽의 무슬림 소비자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약 4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글로벌 할랄 소비재 시장을 목표로, 국내 인증을 받은 할랄 제품을 소개하고 프랑스 전체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는 무슬림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되었다. 한국 음식 경연대회, 요리 교실, 윷놀이, 공기놀이 등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가수 겸 배우 진영(갓세븐)이 현장을 방문해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 박람회는 우리 고품질 중소기업들이 구매력이 높은 유럽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와 미국에서 소비재 박람회를 개최하여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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