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메 대기업 3사, 호황 속 희비…아모레 증수증익, LG는 증익, 애경은 적자(AFPBB News)
(원문 제목: 韓国コスメ大手3社、好況下で明暗…アモーレ増収増益、LGは増益、愛敬は赤字)
뉴스 시간: 2026년 11월 6일 18:03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韓国コス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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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판매 호조로 매출 11% 증가, 영업이익 25% 증가한 증수증익 기록
- LG생활건강은 북미 자회사 매각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52.4% 증가, 뷰티 사업 영업손실은 축소
- 애경산업은 7~9월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 전환, 한편 2026년 1~10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연간 실적을 이미 상회
뉴스 번역 원문
한국 화장품 대기업 3사의 2026년 7~9월기 결산은 희비가 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에서 판매를 늘려 증수증익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북미 자회사 매각으로 매출이 거의 횡보했으나 영업이익은 늘었다. 애경산업은 7~9월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마케팅 비용이 늘어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조1295억 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1152억 원이었다. 한국에서는 '설화수', '헤라', '에스트라' 등이 호조를 보였고, 전자상거래(EC)와 멀티브랜드 전문점, 백화점, 면세점에서 매출이 늘었다. 해외사업 매출은 12% 증가한 4955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485억 원이었다. 미주에서는 에스트라, 이니스프리, 미장센이 매출을 견인했다. 일본에서는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헤라가 9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인도에서는 라네즈가 성장했고 마몽드가 새로 진출했다. 판로 확대도 기여해 인도 매출은 60% 이상 늘었다.
LG생활건강은 북미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를 매각해 9월부터 동사의 매출 약 200억 원이 연결결산에서 제외됐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조5774억 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52.4% 증가한 704억 원이었다.
뷰티사업 매출은 0.3% 감소한 6608억 원이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0억 원 축소돼 109억 원을 기록했다. '더 후'는 면세점 판매가 늘어 증수로 전환했다. 닥터지, 도미나스, 유시몰, VDL 등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에서는 매출이 21.1% 감소했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온라인 사업 재편을 계속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닥터지가 성장해 에이본 매각 영향을 제외한 매출은 5% 늘었다.
애경산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904억 원으로 7~9월기 기준 사상 최대였다. 반면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겨냥해 글로벌 앰버서더를 기용하는 등 마케팅 비용이 늘어 33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화장품사업은 국내외에서 성장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판매와 헬스앤뷰티 전문점이 성장을 뒷받침했고, 기간한정 매장과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혔다. 해외에서는 '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과 일본에서 호조를 보였다. 미국에서도 올리브영 취급과 전시회 출품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진행했다.
한국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6년 1~10월 화장품 수출액은 125억6900만 달러로, 2025년 연간 114억1800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현재 성장세가 이어지면 2026년 연간으로는 150억 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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