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ax 그룹, 허민호를 지주회사 CEO로 영입(Maeil Business Newspaper)
(원문 제목: Cosmax Group Recruits Heo Min-ho as CEO of Holding Company)
뉴스 시간: 2025년 3월 5일 08:32
언론사: Maeil Business Newspaper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HeoMinHo #Cosmax #CJOliveYoung #Kbeauty
뉴스 요약
- Cosmax Group, 허민호 전 CJ Olive Young CEO를 지주회사 CEO로 영입
- 허민호, Olive Young의 매장 수를 40개에서 1100개로 증가시킨 경력
- Cosmax, K-beauty 성장 엔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목표
뉴스 번역 원문
Cosmax 그룹이 CJ ENM 상업 부문 CEO였던 허민호를 지주회사 CEO로 영입했다. 허민호는 CJ 올리브영에서 10년 동안 CEO로 재직하며 매장 수를 40개에서 1,100개로 늘렸다. Cosmax는 "성장 기회를 선점하는 데 뛰어난 인재"라고 밝혔다.
Cosmax 그룹은 5일 CJ ENM 상업 부문 CEO였던 허민호를 Cosmax BTI의 부회장(CEO)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허민호 부회장은 국내 건강 및 뷰티 채널 시장을 재편한 화장품 및 유통 전문가이다. 그는 1989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후 신세계 그룹과 동화면세점에서 근무하다가 2008년부터 10년간 CJ 올리브영의 CEO로 재직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허 부회장은 20대와 30대 여성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겨냥하며 올리브영을 화장품 유통 채널의 독보적인 강자로 키웠다. 올리브영은 독점 브랜드를 늘리고 자체 브랜드(PB)를 만들어 기존 화장품 매장과 차별화된 색깔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올리브영 매장 수는 그가 취임했을 때 40개에서 1,100개로 증가했다.
허 부회장은 2018년부터 CJ ENM 상업 부문(CJ-on-Style)의 CEO로 재직하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개척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Cosmax 그룹은 "허 부회장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속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는 뛰어난 경영자"라고 설명했다.
허 부회장은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Cosmax의 다음 10년에는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혁신과 속도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Cosmax가 K-beauty 성장 엔진의 중심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max 그룹의 한 관계자는 "2024년이 2조 원 이상의 화장품 매출로 1위 역량을 입증한 첫 해였다면, 올해는 허 부회장을 영입해 새로운 사업을 확장하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Cosmax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허 부회장은 3월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