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가속화하는 K-패션·K-뷰티… '선별의 시대' 본격화(KOREA WAVE)
(원문 제목: 海外進出加速するK-ファッション・K-ビューティー…“選別の時代”本格化)
뉴스 시간: 2025년 12월 28일 11:00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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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패션과 K-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
-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선택과 집중 전략
- K-뷰티의 프리미엄 이미지 재평가
뉴스 번역 원문
해외 진출 가속화하는 K-패션·K-뷰티… '선별의 시대' 본격화
2025년, 한국의 패션과 뷰티 산업은 내수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했다. K-POP의 세계적인 인기를 타고 K-컬쳐의 중추로 자리 잡은 K-패션과 K-뷰티는 이제 대규모 수출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 패션 업계는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의 위축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었다. '빅5'로 불리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LF, 코오롱FnC는 올해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43~70% 급감하거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LF의 '던스트(Dunst)'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유통망을 확장하고, 한섬은 파리와 방콕에서 패션쇼를 개최하여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환율 부담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역풍 속에서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경영 효율화를 꾀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도태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애슬레저 시장도 활기를 띠었다. 러닝과 마라톤 붐에 힘입어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안다르(andar)'와 '제시믹스(XEXYMIX)'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재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블랙야크(BLACKYAK)와 같은 아웃도어 기업들도 관련 상품을 확장하고 있다.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불매운동의 영향을 극복하고 2025년도에 1조35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는 2년 연속으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기업 가치 10조 원 규모의 '데카콘' 기업으로서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뷰티의 발전도 눈부시다. 2025년 1~9월 누적 수출액은 85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간 수출 100억 달러 초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한때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에서의 탈피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의 수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의 조기 철수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은 중국 시장에 의존하며 실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ODM(상대 브랜드에 의한 설계·제조) 및 OEM(상대 브랜드에 의한 제조) 기업의 기술력이다. 코스메카코리아, COSMAX, 한국콜마 등은 안티에이징, 피부 재생, 미백 등의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실적을 늘리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K-뷰티는 '저렴함'보다 '프리미엄' 이미지로 재평가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24년 11월에 오픈한 서울 성수동의 혁신형 플래그십 스토어 '올리브영N 성수'가 인기를 끌며 성수동의 K-뷰티 '성지화'를 이끌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는 월 평균 8건에서 14건으로 K-뷰티 팝업 개최가 증가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건수도 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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